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7월 29일(금) 호주 브리즈번 현지를 방문 중인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이 현지 직무교육 기관 및 법무법인과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 운영지원을 위한 교육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중단되었던 직업계고 글로벌현장학습의 재개를 위하여 TAFE Queensland(호주 직업교육기관)와 직무교육협력협약을 갱신하였고, 호주 대형 로펌인 Littles(호주 법무법인)와는 학생들의 법무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호주 현지에서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였다. 또한, 대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다변화와 취업처 확대를 위하여 TAFE NSW(호주 직업교육기관)과 MAIHOM FOODS(호주 대형식품유통업체)과의 협약을 8월 1일(월)에 추가적으로 체결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한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보다 안정적인 글로벌 현장학습 기반이 조성되었고, 특성화고 학생들의 국외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8일 별관 대강당에서 교권보호 방안 마련을 위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소리를 듣는 토론회를 연다. 도교육청은 최근 증가하는 교권침해 상황이나 특성을 함께 짚어보고 학교 현장에서 교권보호를 바라보는 여러 시각을 공유하고자 토론회를 마련했다. 토론회는 전제상 공주교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교장, 교감, 교사, 교육전문직원 각 한 명과 학교 현장에서 교권 관련 사례를 많이 접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경기교사노동조합 등 교원단체와 교원노조에서 토론에 함께 참석한다. 28일 토론회를 지켜 보고 패널과 직접 소통을 희망하는 도내 교원은 토론회 현장과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 채널 댓글을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 고효순 교원역량개발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학생 인권과 균형을 맞춰 교사의 교육활동을 보호함으로써 여러 학생의 학습권을 동시에 보장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면서, “토론회가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듣고 검토를 거쳐 정책으로 만드는 첫 과정인 만큼 학교 선생님들의 많은 참여가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이 접수한 교육활동 침해
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박은진)은 7월 26일 읍면지역의 청소년활동 지원 기관과 연계하여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적은 읍면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읍면지역 기관연계 문화예술교실’을 개강했다. 7월 26일은 ‘대정청소년수련관’에서 ‘우쿨렐레’와 ‘응원댄스’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우쿨렐레’를 지도하는 선생님은 하와이에서는 전통 악기인 우쿨렐레를 연주에 맞추어 훌라춤을 춘다고 설명하면서 시범적으로 연주했다. ‘읍면지역 기관연계 문화예술교실’은 서귀포학생문화원에서 강사 및 운영 재료 등을 제공하여 읍면지역의 시설에서 운영함으로써,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혜택을 제공하기 위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읍면지역 기관연계 문화예술교실’은 ‘대정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하여, ‘신산, 안덕, 표선 청소년문화의집’ 등 4개 기관에서 6종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이 2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경기도 여주시에 있는 경기관광고등학교(교장 황병권)는 7일~8일 2일간 메이필드 호텔 서울에서 ‘Be the Hotelier Ⅱ’를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꿈에 날개를 다는 BTS(Be the specialist)프로그램은 2021 여주혁신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경기관광고등학교의 특색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세부 프로그램 ‘Be the Hotelier Ⅱ’는 현장 중심의 체험 교육을 통해 호텔리어로서 능력을 기르고, 직무 실습을 통해 직무 전문성 개발,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여 호텔 취업 시 현장 실무에 즉각 투입이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운영되었다. 지난 2021년 7월 1일(목)부터 7월 2일(금) 1박 2일의 일정으로 인천 그랜드 쉐라톤 호텔에서 운영된 <Be the Hotelier>에 이어 두 번째 호텔리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1일차에는 호텔 투어, 전공별 실습(호텔 식음료 실습, 테이블 센터피스 제작 실습), 객실 투숙 일정, 2일차에는 호텔리어 교육 특강 일정으로 진행했다. 특히 COVID-19 시국 속에서 경기관광고등학교 학생들은 KF-94 마스크를 항시 착용하고, 수시로 손을 소독하였으며, 호텔 관계자 측은 객실을 비롯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장휘국 교육감 취임 이후 광주혁신교육 12년의 도전과 성과를 책으로 묶어 단행본으로 출간했다고 1월 2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2022년 광주혁신교육 12주년을 맞아 주요정책의 추진 과정과 성과들, 그리고 그 의미를 돌아보고 더 나은 광주교육의 미래 지향점을 모색하기 위해 ‘광주교육, 상생의 숲을 이루다’를 발간했다. 400쪽 분량의 단행본은 ▲1장 철학과 방향의 변화 ▲2장 정책의 변화와 성과 ▲3장 광주혁신교육 12년의 의미 ▲4장 진행 과정과 설문 데이터 등 총 4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단행본은 시교육청 내부 교육정책 담당자 및 외부 자문위원 등이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교육가족 간담회·교직원 설문조사·정책담당자 협의회·각종 실태조사 분석 등을 실시해 더욱 정확한 자료를 담고 구성원들의 의견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광주교육, 상생의 숲을 이루다’에는 경쟁교육이 상생교육으로 제도화 되는 과정·배움의 본질에 집중한 수업과 교육과정의 변화· 보편적 교육복지 정책의 확장·시민과 함께 하는 교육협치·시도교육 공공성 확대를 위한 광주교육의 선도 정책 등이 담겨 있다. 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은 “이번 단행본은 ‘교육이 희망이 되겠다’는 약속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이 1월 17~21일 관내 혁신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2년 혁신학교 심화과정 1기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1월 24일 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에는 광주혁신교육을 선도하는 혁신학교 교원 30명이 혁신교육 철학과 교육과정·수업·생활교육 및 문화예술 소양 함양 등을 주제로 30시간 동안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혁신학교 교원 및 현장 전문가와 사전협의를 통해 현재 혁신학교 재학생을 강사로 위촉했다. 김하람(광주봉주초)·오예서(신용중)·김강미(광주여상고) 학생은 혁신학교 경험담과 혁신학교에 바라는 점 등을 전달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자신들의 교직 생활을 성찰하고 학생들과 다양한 경험도 공유할 수 있었다. 한편 김혜자(상일중) 선생님의 사회로 진행된 ‘혁신쌤과의 대화’에서는 설연석(두암중)·김유진(선운중)·임미옥(광주봉주초)·이미경(일동초) 혁신부장과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해 혁신학교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특히 민주시민교육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천 중심 시민교육에 대한 성찰 활동·회복과 치유에 중점을 둔 회복적 생활교육 교과는 연수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 후 선생님들의 연수 참여 만족도도 99.28%로 매우 높았다. 연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지난해 처음 시행한 유치원 실내 누리놀이터 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월 1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공·사립 유치원 20개 원에 원당 2,000만 원의 실내 누리놀이터 조성 사업비를 지원했다. 이는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으로, 하루 일과에서 바깥놀이(대근육 활동) 포함 2시간 이상의 충분한 놀이시간 운영을 강조하고 있는 2019 개정 누리과정을 반영한 것이다. 특히 미세먼지와 황사, 우천, 흑서기, 혹한기 등 기상 상황에 따라 바깥놀이가 원활하지 않았지만 실내 누리놀이터 조성을 통해 내실있는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해졌다. 실제 지난해 실내 누리놀이터 운영 유치원 교직원(90명)과 학부모(140명) 등 총 21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직원의 58.9%가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어 만족 28.9%, 보통 7.8%, 불만족 4.4%의 답변을 보였다. 학부모 만족도는 더욱 높았다. 학부모의 75.0%는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만족 21.4%, 보통 1.4%, 매우 불만족 2.1%로 집계됐다. 또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내 누리놀이터에 대한 자녀의 놀이 참여 선호를 조사한 결과
제주도 제주시에 있는 금악초등학교(교장 강정이)는 재학생 중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1월 10일(월)부터 1월 14일(금)까지 겨울방학 ‘융합(STEAM)인재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융합인재교실은 [STEAM 선도학교] 운영과 관련하여 색혼합 색팽이 만들기, 상하연속 확률분포기 체험, 풍향 풍력 발전기의 원리 파악 및 제작 체험 등 학년 수준에 맞는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금악초 관계자는 “융합(STEAM)인재교실 운영을 통해 생활 주변 상황에 호기심을 갖고 문제 해결적 접근을 시도하는 등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알찬 경험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2022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이하 미래학교) 추진계획(그린스마트 미래학교 2.0)’을 1월 12일(수) 발표했다. ‘미래학교’ 사업은 2021년 702동(484개교, 총사업비 3.5조 원)을 선정하여 사전기획 및 사용자 참여 설계를 추진하였고, 2022년에는 518동(계획물량)을 선정하여 추진할 예정으로 2022년 예산은 국비 5,194억 원, 지방비 1조 3천억 원을 투입한다. 2022년에는 2021년 첫 해 사업을 통해 얻은 성과와 성찰을 바탕으로 추진과정 전반에 걸쳐 사용자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학생의 안전 및 학습권 보장에 주안점을 두며, 현장 맞춤형 지원 및 소통을 강화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 2021년 주요 성과 > 미래학교 사업 안내서 등을 개발·보급하고 공공건축 사전검토 기간을 단축하는 등 학교 현장에서 사전기획 등 사업 추진이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또한 건축 및 교육 분야 업무협약 체결, 관계 부처의 협력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중앙지원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 추진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학교 사업에 대한 각종 설명회, 공모전 개최, 텔레비
통영고(교장 김재수)는 올해 초 통영고 RCE 동아리를 창체 동아리로 개설 운영하여, 경상남도교육청과 학교, 통영 RCE가 협력하여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기후위기 대응교육과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EE·ESD)을 동아리 형태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코로나19, 기후변화 등 다양한 지구환경 문제로 지속가능성이 위협받는 시대에 문제해결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스스로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는 경남의 '실천하는 기후위기 대응 학생 리더'로서 팀원 7명은 1년 동안의 프로젝트를 지난 27일 통영고등학교 교장실에서 학교장님과 '통나무 프로젝트' 결과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통나무 프로젝트(통영고 나무이야기)는 지속가능한 통영고의 생태 환경 구축을 위해 식물도감 리플릿제작, ㈜네이처링 앱을 활용한 온라인 관찰일지, 학교 내 생태 환경 조사활동, 교내 동아리체험전 부스 운영 등을 진행한 프로젝트이다. 통영고 RCE 동아리회장 유빈 학생은 “자연과 어우러져 앞으로의 지속가능한발전을 위해 환경과 공존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주제로 통영고 나무 이야기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어 뿌듯합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준비하는 통영고등학교의 지속가능한 생태 환경 구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