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9월 2일과 3일 이틀간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세종시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2년 진로 박람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박람회를 올해에는 세종시청과 협력해 지역사회 연계형의 진로 탐색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대면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의 관심 분야 전문 직업인 9명의 멘토를 초청하여 직업 소개와 가져야 할 기초소양을 중심으로 세종시 중학교 1학년 학생들과 직접 만나는 진로 멘토링이 펼쳐졌다. 멘토는 로봇 공학자, 드론 운영자, 가상 현실 전문가, 반려동물 행동 상담사, 크리에이터, 영상PD 등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가 높은 분야의 한국기업가정신재단에서 추천한 직업인들로 구성됐다. 학생들에게 도전하는 사람들의 특성과 미래사회에 필요로 하는 인재상을 탐색할 수 있도록, 자신들의 전공, 직업, 창업 이야기들을 진솔하고도 생생하게 전달했다. 또, 진로 직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전문 관련 기관과 단체가 운영하는 진로 체험 부스 활동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 학생들은 베이커리 체험, 공예품 제작, 미용,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업군 체험 및 진로상담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수능시험을 치르는 2025학년도 대학 입시부터는 각 대학의 만학도 특별전형 기준이 '만 30세' 이상으로 통일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8월 25일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이런 내용의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을 확정, 발표했다. 위원회는 사회통합전형이 법제화됨에 따라 2025학년도 입시부터 기회균형 특별전형 가운데 '만학도 특별전형' 자격을 '입학년도 3월 1일 기준 만 30세 이상'으로 정했다. 대교협은 "그간 대학별로 달랐던 연령 기준을 통일하는 등 제도를 정비해 수험생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각 대학은 학생 운동선수의 폭력을 근절하고 인권을 보호하고자 '체육특기자 특별전형'에서 교과 성적과 출석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필수적으로 반영하게 된다. 다만, 반영 방법은 대학이 자율로 정하도록 했다. 2025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2024년 9월 9일부터 13일 사이에 대학이 자율적으로 3일 이상 실시하게 된다. 수시모집 전형 기간은 같은 해 9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24년 12월 31일부터 2025년 1월 3일 사이 대
대구동부도서관(관장 김화숙)은 1995년 문을 연 대구동부도서관의 개관 27주년을 기념하고 어린이들이 창의적인 글쓰기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개관 27주년 기념 글짓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구시내 초등학교 4~5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2일(금)부터 9월 14일(수)까지 학교장 추천을 통한 방법과 동부도서관 홈페이지(library.daegu.go.kr/dongbu)를 통한 개별신청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기 수상자는 이번 대회 참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회는 운문부(시), 산문부(수필, 소설) 2개의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사전에 신청한 학생들이 9월 21일(수) 오후 3시에 부문별로 공개되는 3개의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홈페이지에서 지정된 원고지 양식을 내려 받아 글짓기한 후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 게시판에 비밀글로 게시하면 된다. 대회 결과는 심사를 거쳐 10월 12일(수)에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며, 최우수상(교육감상), 우수상(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장려상(도서관장상) 등 총 12명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대회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부도서관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을 논의하기 위한 ‘대입정책자문회의’가 발족했다. 교육부는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관련 ‘대입정책자문회의’를 구성하고, 8월 30일(화)에 첫 회의를 개최했다. 대입정책자문회의는 고교 현장, 대학 입학 관계자, 학계, 언론, 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총 21명(명단 붙임)으로 구성하였고, 자문위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 변화에 따른 대입제도 개편 방향 등에 대한 자문을 수행했다. 첫 회의에서는 교육부-대입정책자문회의 간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수립 추진 일정을 공유하고, ‘미래형 대입제도의 방향’을 주제로 자문위원들의 자유 토의가 이루어졌다. 교육부는 대입정책자문회의 자문, 학생·학부모 대상 의견수렴, 정책연구 등을 거쳐 2023년 상반기까지 ‘대입제도 개편안 시안’을 마련한 후, 2024년 2월까지 개편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대입제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큰 만큼, 충분한 소통과 사회적 공론화를 거쳐 개편안 마련을 준비해 갈 것이다.”라며, “자문위원들의 전문적 식견과 통찰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필요한 개편 논의를 이끌어 주시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입개편자문회의 의장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30일 도내 사립유치원 단체와 만나 유아교육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하 한유총) 경기지부(회장 윤정순)와 경기도유치원연합회(이하 경유연, 이사장 송기문) 임원단 10여 명이 참여했다. 두 단체는 ▲표준유아교육비 수준의 재정 지원 ▲다양성 교육 실현을 위해 방과후 특성화 자율성 확대 ▲방과후과정 교사 처우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유아교육과 보육 통합 방안, 유아 수 감소와 돌봄 확대에 따른 유치원의 역할 등 미래유아교육 발전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도내 사립유치원을 대표하면서도 현안에 의견 차이를 보였던 한유총과 경유연이 한자리에서 유아교육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나아가 유아교육의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는 점에서 정담회의 의미를 부여했다. 정담회를 주재한 임태희 교육감은 “유아교육은 생애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국가책임교육으로 전환해야 한다”면서 “경기유아교육을 새롭게 만들어가는 정책 동반자로 한유총과 경유연이 한 자리에서 미래유아교육의 발전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직선 5기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3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진로 진학 설명회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두 차례에 걸쳐 30일은 일반대학, 다음 달 1일은 전문대학 진로 진학을 주제로 당일 15시부터 17시까지 진행한다. 설명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궁금한 사항은 댓글로 질의할 수 있다. 30일은 youtu.be/fDWyWrtTMFg, 1일은 youtu.be/MvCn-uPXWBk로 접속하면 된다. 또 진로 진학 자료는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누리집(gdream.or.kr)에 올릴 예정이며, 도내 31개 꿈드림과 도교육청에 등록한 대안교육기관에도 자료를 보낼 예정이다. 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 심한수 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관련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 대면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명회 이후 개별 상담이 필요한 학교 밖 청소년은 경기진학정보센터 누리집(jinhak.goedu.kr) 진로진학상담에서 화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8월 22일(월)부터 2학기 개학에 맞춰 지역 내 전체 학교(기관)에 대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지도ㆍ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에 등록된 안전관리 기술지도 전문기관이 지역의 510여 개 학교(기관)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한 후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 중대재해 예방 안전표지를 부착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8월초 학교(기관) 내 취약지역의 학생 접근을 방지하기 위해 ▲질식 위험공간, ▲중대재해 예방수칙, ▲추락주의, ▲출입금지 표시 등 4종 중대재해 예방 안전표지 제작해 안전관기 기술지도 전문기관에 배포했다. 또한,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건설공사 현장이 있는 학교(기관)와, 산업재해가 발생한 학교(기관)은 교육청 안전관리자 등이 우선적으로 안전보건 순회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 건설공사 현장 점검 시에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건설공사 관계자 등의 의무사항 이행여부와 위험요인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며, 산업재해가 발생한 학교(기관)에 대해서는 ▲안전작업허가제 준수, ▲안전보호장비 점검·교체 및 관리 상태, ▲감전사고 등 예방을 위한 전기안전 관리, ▲조리실 산재사고 예방 안전관
교육부는 8월 22일(월), 국무회의에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새 정부 국정과제(국가교육책임제 강화로 교육격차 해소)에 따라 추진 중인 ‘학생성장통합지원 체계’ 구축 및 학업 중단 예방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육복지 지원 대상 확대】 교육복지 사업 대상을 기존 ‘학습부진아 등이 밀접한 학교’에서 ‘학생’으로 확대하였다. 이에 따라 교육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학습부진아 등이 밀집한 학교를 지원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교육지원청에서 학생을 직접 지원하는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업 중단 예방 강화】 학교규칙 기재사항에 ‘학업 중단 예방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여 학교의 학업 중단 예방 활동을 학교규칙으로 규정하도록 하였다. 이번 개정으로 학교에서 추진 중인 학업 중단 예방 사업(학업 중단 숙려제,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 등) 및 학업중단예방위원회 구성·운영 등을 학교규칙으로 규정하게 하여 학교의 학업 중단 예방 노력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