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모집이 마무리되고 수능까지 한 달 남짓 남았다. 이 기간은 새로운 것을 공부하는 것보다는 그동안 학습한 부분을 정리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것이 점수를 높이는 데에 더 중요한 시기다. 남은 기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수능 시험 당일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수능대비 전략을 알아보자.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을 다음과 같이 준비해 보자. <국어> 국어의 경우 상위권은 최근 어려워진 비문학 공부에 집중해야 하되 특히 고난도 실전문제를 많이 풀어 봐야 좋다. 더불어 새로운 유형의 지문과 문제를 접하는 것이 좋은데 EBS 변형 문제, 평가원 모의고사나 수능 기출문제 등을 연습하면서 변별력 확보를 위한 문항에 대비해야 한다. 상위권에게 이 시기는 보다 안정적인 학습과 자기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중위권은 문학(문두용어) 개념을 정리해야 함정에 빠지지 않는다. 비문학독해 연습은 필수이며 취약 영역은 EBS 수능연계교재를 반복적으로 복습해야 한다. 특히 문제풀이 시간을 관리하면서 특정영역의 취약점을 보완하도록 하자. 하위권은 문학과 독서 등 공통과목에 더 집중해야 한다. 비문학독해 연습과 함께 문제를 풀되 양보다 질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9월 30일, 화성 다원이음터에서 ‘학교 신설ㆍ과밀학급 해소’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신도시 인구 급증에 따른 과밀학급ㆍ과대 학교 문제점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화성시 동탄 지역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인터뷰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지역 학교 신설·배치 등 현황 설명회, 패널토론, 현장 학부모 참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남수경 강원대 교육학과 교수, 간호익 병점고 교장, 류영신 도교육청 학교설립기획과장이 패널로 참여해 ▲학교 용지 추가 확보 방안, ▲화성 동탄 지역 학교 신ㆍ증설 계획, ▲과밀학급 현황과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증가 등으로 화성 동탄지역의 학교 용지 부족과 과밀학급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학부모님과 학교 관계자들이 말씀한 부분을 충분히 공감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정책 토론회를 마치고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직원들과
제주영지학교(교장 양복만)은 9월 29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4·3 역사 탐방 프로그램 ‘어둠에서 빛으로’ 문학 기행을 실시했다. 문학 기행은 2022 학부모 자조 모임 활동 중 독서 테라피 활동으로 이루어졌으며 너븐승이에서 영상을 통해 북촌 4·3의 진실을 알아보고 기록실과 야외 탐방을 통해 현기영 선생님의 순이 삼촌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 독서 모임은 함께 읽고 토론하며 책 읽는 사회 퐁토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문학 기행을 통해 작가의 인문학적 감수성을 느껴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 기행에 함께한 한 학부모는 “오랜만에 느껴보는 여행의 감성이었고, 많이 느끼고 배우게 되어 좋았다. 학부모들과 함께 우리 지역의 여러 곳을 여행하며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많이 있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시와 함께 제10회 대구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 대구도시농업박람회는 대구농업마이스터고(수성구 노변동) 일원에서 9월 30일(금)부터 10월 3일(월)까지 4일간 개최되며, 대구시에서 주관하고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농협 등에서 후원한다. 특히 올해는 대구도시농업박람회의 첫 개최지인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서 10주년을 기념해 다시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깊은 박람회이다. 9월 30일(금) 오후 1시 30분 메인무대에서 대구시장, 대구시교육감, 시의회의장 등 주요내빈들이 참여한 가운데 10년을 맞이하는 도시농업박람회를 축하하는 ‘10’타이포그라피 개막 퍼포먼스를 보여 주고, 개막 후 라인 투어를 통해 부스를 함께 체험할 예정이다. ‘가꾸는 초록일상 꿈꾸는 도시농업’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도시농업박람회에 대구시교육청은 학교텃밭을 운영하는 학교 부스를 통해 학교현장에서의 운영사례를 알릴 예정이며, 첨단농업경영분야 특수목적고인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서는 2023학년도부터 운영되는 스마트농생명과, 도시공간조경과, 그린바이오산업과를 안내하고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복을 추구하는 현대사회에서 초록의 가
광주시교육청이 27일 광주송정역 인근에서 빛가람청렴실천네트워크가 개최하는 청렴 공동캠페인에 참여했다. 빛가람청렴실천네트워크는 청렴의지 전파 및 확산을 위해 광주∙전남 지역 27개 행정,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청렴 협의체로 시교육청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송정역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빛가람청렴실천네트워크가 제작한 부패공익신고 유인물과 청렴홍보용 마스크를 배부했다. 시교육청은 청렴캠페인 활동으로 시민에게 부패행위와 공익신고 절차에 대해 알려 공공조직의 부패행위 차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교육청은 다가오는 10월7일 무등산 증심사 인근에서 개최되는 광주지역 25개 민관과 함께하는 청렴사회민관협의회 공동캠페인에 참여해 시민에게 청렴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9월 24일 오후 3시 보수동 책방골목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2022년 가을독서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13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중구 보수동 책방골목 등지에서 열리며, 부산시교육청과 부산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다. 또 부산지역 공공도서관이 협력하여 ‘독서 리터러시! 책으로 세계 문화를 품다’ 주제로 운영한다. 이 축제에서 부산시교육청은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작가 북콘서트, 전시, 공연, 체험 등 4개 영역에서 다채로운 독서행사를 진행한다. 이 가운데 24일 오전 11시 시민도서관에서 ‘이달의 책 선정도서 작가와의 만남’ 주제로 안희연 작가가, 오전 11시 30분 보수동 책방골목 문화관 4층에서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 주제로 김민섭 작가가 각각 북콘서트를 연다. 이어 25일 오후 2시 보수동 책방골목 문화관 4층에서 서정욱 작가의 ‘나에게 위로가 되는 미술과 소통하기’ 주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또, 오토마타 기계를 활용한 전래동화 체험, AR 캐릭터 카드 체험, 향기로 힐링 Book 향수 만들기, 한지로 소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7일, 평촌학생체육관에서 성장단계별 맞춤형 체육교육을 위해 ‘2023 체육대학 진로진학 모의실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체육교육과정 특성화학교 운영교 참여 학생과 체육 분야 진로·진학에 관심 있는 학생 14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100만 운동 유튜버로 활동 중인 심으뜸 강사의 체육 진로 특강과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10m 왕복달리기 ▲제자리 점프 ▲제자리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좌전굴 ▲배근력 등 체육대학들의 주요 실기 6종목에 대한 모의 테스트를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체육 교사들은 학생들의 결과를 온라인으로 입력하고, QR코드를 활용해 참가자 본인의 기록을 종합 순위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사제가 함께 새로운 기록에 도전하고 응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 성정현 학생건강과장은 “이번 행사는 체육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고3 수험생과 예비 수험생들에게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며, “향후 성장단계별 맞춤형 체육교육을 위해 체육교육과정 특성화학교 지원을 강화하고, 모의 실기 페스티벌을 확대하는 등 학생들이 체육 분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4일, ‘2023학년도 경기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유·초)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에 공고했다. 공립학교 교사 선발 인원은 모집 분야별로 ▲유치원 47명, ▲초등 1,531명(지역 구분 모집 6명 포함), ▲특수(유치원) 33명, ▲특수(초등) 57명으로 총 1,668명(장애인 선발 인원 123명 포함)이다. 이 밖에도 ▲국립 특수(초등)학교 교사 5명, ▲사립학교에서 위탁한 26명을 별도 선발한다. 2023학년도 사립학교 교사 선발은 작년과 달리 1차 시험만 도교육청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사립학교에 응시하는 수험생은 희망에 따라 공립과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10월 3일(월)부터 7일(금)까지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http://imyong.goe.go.kr)를 통해 진행한다. 1차 시험은 교직 논술, 교육과정, 한국사(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로 실시하며,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를 합격자로 선정한다. 2차 시험은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교직 적성 심층 면접, 수업 능력 평가, 영어 평가(초등만 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7일 오후 세종장영실고등학교에서 글로벌 현장학습 참여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2022년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사전설명회’를 실시했다.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2년간(2020~2021년)은 국내에서 1:1화상영어회화 등 글로벌 의사소통 역량 강화 활동으로 운영되었고, 글로벌 현장에서 실시되는 것은 3년 만이다. 현장학습은 참여 학생의 다양한 학과, 최근 5년간 주요 국가 해외취업 규모, 코로나19 이후 국가별 최근 산업동향 등을 고려해 호주 퀸즐랜드주에서 6주(9. 29. ~ 11. 11.)간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은 세종여고 특성화학과, 세종장영실고, 세종하이텍고에 재학하는 3학년 학생 16명이다. 해외 취업 의지, 1:1화상 영어 회화 참여, 글로벌 취업 동아리 참여, 영어교과성적, 자격증 소지 여부 등을 고려해 각 학교에서 추천했다. 참여 학생들은 학교별 관련 동아리를 조직하고, 방과후수업 등을 이용하여 어학, 안전 및 성폭력예방 등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9월 29일 출국해 6주 동안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교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 조기 발견 및 지원을 위한 ‘다품 학생성장지원 가이드북’ 1,000부를 발간해 대구지역 학교 및 유관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다품 학생성장지원 가이드북’은 학교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위기학생 유형을 10가지로 구분해 개념→체크리스트→사례 및 지원방법→연계가능기관으로 구성해 누구나 쉽게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유형별 사례로 ①가족, 생활지원, ②돌봄, 결식예방지원, ③가족관계, ④경계선지능, ⑤중독, 과몰입, ⑥정신건강 어려움(우울장애, 불안장애, ADHD, 자해, 자살, 존속대상범죄), ⑦학업중단, ⑧학교(교실) 부적응, ⑨학교폭력, ⑩아동학대 등 학교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총 10가지 실제 사례를 수록해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도록 만들었다. 대구시교육청은 가이드북 발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지역의 종합복지관장, 대구시 복지담당 공무원, 교육(상담)복지사 등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취약계층 사례관리 안전망 구축 TF팀을 구성해 운영했다. ‘다품 학생성장지원 가이드북’은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행정마당–교육복지-다품복지망-자료실에도 탑재하여 누구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