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3일 오후 3시, 2층 교육감실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도로교통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SK(주) C&C, 강원대병원, 봄내중학교와 함께 ‘2022 지구에서 함께 살자’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구에서 함께 살자’ 프로젝트는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학교에서는 SK(주) C&C에서 무상으로 제공한 어플리케이션(행가래앱)을 활용해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포인트로 적립하며, 학년말 포인트 합계를 기부금으로 환산해 사회 환원하는 기부활동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공모 선정된 도내 10개 권역 초·중·고 17교와 교육지원 3개 기관, 기부금 출연 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사회적 가치 활용 어플리케이션에서 9개 챌린지 실천활동인 △잔반제로 △페트라떼 △플라스틱 프리 △건강짱 △환경 캠페인 △캔크러시 △에너지 절약 △저탄소 이동 △친환경 제품 사용을 통해 1,593,000포인트를 적립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도로교통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광해광업단’이 기부금 출연기관으로 참여했고 학생들의 생태환경실천 활동 포인트를 환산·적용해 1,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대비하는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도입기-발전·확산기-정착기’ 등 시기별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담은 ‘IB교육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했다. 부산시교육청은 로드맵을 통해 IB교육 도입의 궁극적인 목적을 실현하고 부산 교육에 대한 신뢰 회복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먼저, 도입기(2023년~2024년)에는 ▲인프라 구축 및 제도적 운영 기반 조성 ▲초·중학교 대상 IB연구학교 운영 ▲교육공동체의 공감대 형성 ▲교원 역량 강화 등 IB교육을 위한 환경 조성과 구성원의 인식 확산에 힘쓴다. 발전·확산기(2025년~2027년)에는 IB교육 업무 및 제도 내실화, IB연구학교 운영 결과 분석 및 피드백 등을 통해 IB교육의 장점을 발전시켜 부산 교육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IB채점관과 IBEN(IB공식 전문가) 등 IB 전문 교원을 집중적으로 양성하여 수업·평가 혁신을 위한 인력풀을 확대할 예정이다.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해당하는 IBDP는 2024년부터 누적될 일반고 IBDP이수 학생의 국내 대학 진학 현황과 IBDP 이수 결과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검토해 2025년 이후 본격적으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보공개 평가」와 「기록관리 평가」 2개 분야 모두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정보공개 평가」에서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총 4개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에서 상위 20%인 3개 교육청에 포함되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한, 기록관리 업무기반, 기록관리 업무추진 등 총 3개분야 20여 개 지표 등을 통해 기록관리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기록관리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능동적으로 정보를 공개하는 등 정보공개 운영 수준을 향상하는 한편,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 및 효율적 활용을 위해 기록물 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5일 양주시에서 체험교육을 통해 유아의 균형 잡힌 발달과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가칭)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 건축 공사를 시작했다. 이번에 설립하는 (가칭)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북부 지역의 유아체험교육 수요를 고려한 것이다. 이곳은 유아 대상 체험교육 기회를 지역별로 고르게 제공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전문적인 놀이 중심 체험교육을 통해 유아의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현재 운영 중인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은 평택시 한 곳에 있다. 새롭게 착공하는 유아체험교육시설은 양주시에서 무상 제공한 광사동 813번지 일원에 부지 면적 11,614.5㎡, 건축 연면적 5,733㎡, 지상 3층 규모로 조성한다. 2023년 중 건축 공사와 체험시설물 설치를 마치고 2024년 초 개원할 예정이다. 체험시설물은 ‘유아가 주도하는 한계 없는 놀이’를 표어로 하여 유치원 누리과정 5개 영역인 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를 모두 반영해서 설치한다. 공간은 실내와 실외를 아우르며, ▲8.4m 높이의 대형 체험물을 통해 감각을 깨우는 ‘모두의 정원’, ▲거꾸로 뒤집힌 집의 안과 밖을 건축하며 창의성을 키우는 ‘거
교육부는 12월 13일(화), 국무회의에서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법률에서 대통령령에 위임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지원 받을 수 있는 대학원생의 범위를 기존 ‘일반대학원의 석박사 또는 전문기술석사 과정 이수자’에서 ‘특수 · 전문대학원의 석박사 과정 이수자’까지 확대한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은 대학생의 학비부담 경감을 위해 재학 기간에는 상환을 유예하고 취업 등 일정기준의 소득이 발생한 때부터 상환토록 하는 대표적인 학자금대출 제도(2010년~)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의 대학원 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대상을 기존 학부생에서 대학원생까지 확대하는 내용으로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이 개정(2021. 6. 8.)된 바 있으며, 당시 국회 법률 개정안 심의 과정에서, 기초학문과 고도의 학술연구를 주된 목적으로 하는 일반대학원생에 우선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기존 시행령에 명시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는 대학원생의 구체적인 범위를 ‘일반대학원 또는 전문기술석사 과정의 재학생’으로 개정하였다. 하지만 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소단위 학위과정의 법적 근거 마련, 대학 간 학, 석사 연계 과정 운영 등을 주요 내용을 하는 「고등교육법 시행령」일부개정령안을 12월 9일부터 2023년 1월 18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 유망산업, 융합학문 등 다양한 전공의 세부 분야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학습 선택권을 보장하고 이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소단위 학위과정 운영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소단위 학위과정은 학술 논문, 대학 현장 등에서 마이크로·나노 디그리 등으로 불리며, 전공 등 교육 내용을 소단위로 세분화하여 구체적인 역량 개발 교육과정을 집중 제공하고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 개정에 따라 시간제등록생 등 성인 학습자에게도 소단위 학위과정을 제공하여 대학의 평생교육 역할을 확대하고, 학습 이력에 대한 대내외 인정을 위해 해당 과정 이수 시, 관련 증명서류 등을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대학이 다른 대학·연구기관 및 산업체 등과 소단위 학위과정을 연계 운영할 수 있고 과정 명칭에 연계 협력한 기관 명칭을 포함할 수 있다. 현재 대학 내 학부와 대학원이 협업하여 운영하고 있는 학·석사 연계 과정을 대학 간에도 운영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광역시평생학습관에서 학교 시설공사 부실시공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교육은 학교 현장 내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해 학교시설공사에 대한 시공 품질을 확보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인천시교육청 관내 학교 시설공사 현장대리인 ▶도급사 대표이사 ▶감리 등 공사관계자 ▶교육청·각급학교 시설공사 담당자 등 약 500여 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보다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건설안전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시공 품질 확보와 안전사고 관련 내용을 다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동절기에는 작은 실수도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공사 현장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며 “안전한 교육시설 속에서 모두가 안심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찬호)은 12월 6일, 초록꿈농장에서 제주시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채소 섭취 확대 및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생활교육 전문 강사로부터 채소 섭취의 중요성과 학교급식에 사용하는 친환경 식재료를 이용하여 직접 채식 요리를 배워보는 과정으로 진행했으며, 가정에서 쉽게 요리할 수 있는 요리 2가지(두부스테이크, 고구마샐러드)를 선정하여 실습했다. 학부모 대상 채식 요리 실습 교육은 가정과 연계하여 성장기 학생들의 채소 섭취 및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가정에서도 채소와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학부모의 올바른 식재료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에서 제공한 ‘농산물 원산지 비교 자료 전시’도 같이 진행되며, 가정에서 자녀와 다양한 채소의 컬러푸드를 맛볼 수 있도록 꾸러미도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학교급식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성장기 자녀의 채소 섭취 중요성을 인식하고, 골고루 먹는 식습관을 갖도록 가정에서도 관심 가져주길 기대해본다”라고 전하는 한편, “앞으로도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다양한 연수를 추진하기 위해
광주시교육청이 5일 기초학력 현장지원단과 기초학력전담교사 및 업무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학력보장 지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2022 기초학력보장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보다 효율적인 2023학년도 기초학력보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2022 기초학력보장 지원 현황 공유 ▲2022 기초학력전담교사 운영 성과 및 사례 발표 ▲2023 기초학력전담교사 운영 내실화 방안 논의 ▲2023 기초학력보장 지원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했다. 컨퍼런스에 참여한 문범식 교사는 “초등학교 기초학력전담교사제는 학습지원대상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충과 학습결손 회복 지원에 효과적이다”며 기초학력전담교사제가 확대 운영된다면 현장의 기초학력보장 지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체계적인 기초학력 보장과 교육결손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하는 시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이 돋보인다”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 이어 “오는 2023학년도에는 체계적인 기초학력 보장과 교육결손 해소를 위한 효율적인 정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를 12월 3일(토), 12월 10일(토) 양일에 걸쳐 선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발은 2023학년도 기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 과학, 정보, 발명, 인문, 융합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시한다. 지역공동영재학급과 영재교육원에서는 12월 3일(토) 10:00~11:30에 영재교육 기관별로 영재성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1.5배수를 선발하여 12월 10일(토) 10:00에 실시하는 심층면접을 통하여 영재교육대상자를 최종 선발한다. 지원은 학생이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를 통해 원서 접수하고 교사의 추천을 받아 진행하고, 자세한 내용은 학교 및 영재교육 기관별 홈페이지에 탑재되어 있다. 이번 선발은 확진자까지 시험응시를 허용하였을 뿐 아니라, 작년에는 확진자고사장을 따로 운영하여 지원한 원래의 기관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이를 위해 기관별로 확진학생와 일반학생의 출입시간에 차이를 두어 운영하고, 고사장 내 이동 동선 구분, 방역물품 준비, 시험장 사전사후 소독 실시, 방역 및 안전관리 계획 수립 등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