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창녕군은 8일 군정회의실에서 민선 8기 공약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후, 이행률이 저조한 12개 공약사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5개 분야, 55개 사업으로 구성된 민선 8기 공약사업은 지난 11월 말 기준 29개 사업이 완료됐거나 완료 후에도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평균 이행률은 77.2%로 집계됐다. 올해 완료된 공약사업으로는 △군내 소아청소년 의료기관 활성화 △창녕 전통시장 활성화 △산토끼노래동산 레저시설 확충 △부곡온천 활성화 △고암면 원촌저수지 둘레길 조성 △장마면 유동저수지 산책로 조성 등이 있다. 성낙인 군수는 “군민의 의견이 반영되고 체감될 수 있도록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군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임기 마지막까지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녕군은 공약사업 추진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소통하는 행정을 구현하고자 2024년도부터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해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 12월 중 하반기 공약이행평가단을 개최해 주요사업
(아름다운교육신문) 의성군은 지난 2일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의성군 주요 현안사업을 포함한 국도비 예산 3,181억 원을 확보해 지역 현안사업과 주민 편의증진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지난 4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사상 처음 1조 원 예산을 넘었고, 내년 본예산 기준으로 국도비 예산 3천억 원을 처음 달성하면서 예산 1조원 시대의 든든한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세입 기반이 제한된 농촌지역 기초지방자치단체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규모로, 군이 그동안 국가공모사업 유치, 국․도비 보조사업 확보 등 보조재원 확보를 위해 그동안 정부 부처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하며 치밀한 대응 논리를 마련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 온 성과라고 평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의성군의 내년도 국도비 확보 실적은 2026년도 본예산을 기준으로 국비 2,490억 원, 도비 691억 원 등 총 3,181억 원으로 이는 전년 2,762억 원(국비 2,175억 원, 도비 587억 원)이 늘어난 역대 최대 실적이다. 향후 국회 정부 예산심의 중 증액된 사업의 국도비까지 포함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국립대학교 G-램프(LAMP)사업단(단장 최병근)은 12월 2~3일 소노벨 변산(전북 부안)에서 개최된 ‘제2회 G-램프 페스티벌’에서 교육부 장관 표창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업단이 추진해 온 연구 역량 강화 및 우수 인력 양성 성과를 전국 단위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G-램프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기초과학 연구지원사업으로, 대학 내 연구소 관리 체계를 혁신하고 신진 연구자들의 창의적·도전적인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 14개 기존 사업단과 6개 신규 사업단이 참여하여 그동안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경상국립대학교 G-램프사업단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연구 경쟁력과 인력 양성 성과를 인정받아 김윤희 부단장(화학과 교수)과 이나영 박사 등 핵심 인력이 수상자로 선정되어 2개의 영예를 안았다. 김윤희 부단장은 기초학문 기반 연구 생태계 조성, 신진 연구자 지원 체계 혁신 및 대학 간 네트워크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나영 박사(분자제어연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국립대학교는 법무부가 해외 과학기술 인재 유입 등을 위해 대학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케이스타(K-STAR) 비자트랙’ 참여대학에 경남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K-STAR 비자트랙 참여대학으로 선정된 곳에서 우수 인재로 추천된 유학생은 졸업과 동시에 즉시 거주 자격(F-2) 변경이 가능하다. 일반 유학생은 최소 6년 걸리는 영주 자격 취득까지 걸리는 기간을 최소 3년으로 단축할 수도 있다. 이 제도는 그간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포함한 5개 과학기술원 졸업 유학생에게 부여하던 ‘과학기술 우수인재 영주·귀화 패스트트랙’ 제도를 확대·개편한 것이다. 제도 개편으로 연간 전국에 100명 수준이던 외국인 인재(F-2) 규모가 400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법무부는 ▲유학생 관리 체계 ▲교육 여건 ▲인재 지원 계획 등을 평가하여 일반대학 20여 곳을 추가 선정했다. 법무부는 대학의 추천 절차와 추천 후 영주·귀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계획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지역의 한계를 넘
(아름다운교육신문) 공주시는 올해 골목형 상점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2025년도 골목형 상점가 사업 추진 결과, 신규 지정 4개소를 비롯해 상권별 공모사업 선정 등 우수한 성장 성과를 거두며 지역 상권의 경쟁력이 크게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최근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공주목관아 ▲제민천 ▲한적골 등 3곳을 새롭게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여기에 상반기 지정된 공주대학로 골목형상점가 1개소와 지난해 하반기 지정된 공산성 골목형상점가, 147골목형상점가까지 포함하면 현재까지 총 6개소가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운영 중이다. 골목형 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과 공주시 조례에 따라 2,000㎡ 이내 구역, 소상공인 점포 15개 이상, 상인 과반 동의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지정되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국·도비 공모사업 신청 자격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선제적 상점가 지정을 위해 사업설명회 개최, 현장 맞춤형 컨설팅 등 종합적인 지원을 펼쳤으며,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시 중구가 “인천공항 소음으로 오랜 세월 희생을 감내해 온 주민들을 위해 ‘공항소음피해지역 확대’ 등 전폭적인 제도 개선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인천 중구는 지난 4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김정헌 구청장, 용유소음대책위원회 문창호 위원장, 주민대표, 인천공항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공항소음 개선 대책 및 영종국제도시 고도 제한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중구와 주민들은 먼저 공항소음피해지역을 ‘마을 단위’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무엇보다 현재 공항소음피해지역이 ‘등고선’을 기준으로 설정돼 같은 마을에 살아도 지원 여부가 갈려, 형평성 문제, 위화감 조성, 주민 갈등 유발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데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현재 소음측정망이 방음벽 밑에 고정돼 측정이 제대로 되지 않다며, 측정기를 산꼭대기 능선이나 주택 옥상에 설치해 달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방음창 설치 범위를 소음 대책 인근지역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산청군이 동절기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겨울철 재난 예방과 군민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8일 산청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동절기 종합대책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승화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요 재난 위험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제설장비 확보 등 실행계획을 재정비했다. 특히 △선제적 대설·한파 대응 △동절기 산불·화재 대책 △민생안정 및 경제활성화 △동절기 군민 건강대책 △농·축산업 재해예방 대책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선제 대응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겨울철 재난대응반을 편성하고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 강설·결빙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12개 부서로 구성된 TF를 운영하고 기상특보에 따라 읍면 비상근무도 확대한다. 또 제설장비 92대와 제설자재(염화칼슘 224t, 액상제설제 100t 등)를 확보하고 결빙위험도로 19곳(71.8㎞)을 지정해 집중 관리한다. 자동염수분사장치 8개, 도로열선 1개 등 주요 설해 대응시설에 대해서는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산불 취약시기에 맞춰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월 4일 부여군 국악의전당에서 ‘2025 부여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기렸다. 기념식은 부여군충남국악단의 특별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진 본행사에서는 총 39명의 자원봉사 유공자에게 부여군수(34명), 부여군의회 의장(2명), 국회의원(3명)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미용·기술 등 개인의 재능을 이웃과 나누며 지역에 온기를 더한 주역들이다. 또한 재난 대응과 복구 활동에 앞장선 봉사자들의 헌신이 주목받았으며, 부여군민의 강한 연대와 공동체 정신이 빛을 발휘했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우수 자원봉사 활동처 표창이 신설되어, 봉사자들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 기관의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는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을 뒷받침한 기관에 공로를 함께 격려하는 의미 있는 변화이다. 또한, 이번 표창에는 청소년부터 시니어까지 전 세대 봉사자가 포함되어 있다. 이는 부여군의 자원봉사 문화가 특정 계층에 국한되지 않고, 기관·기
(아름다운교육신문)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이학수 정읍시장이 건설 현장의 안전과 품질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8일 오전 영상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동절기 공사 현장의 철저한 안전 점검과 시공 관리를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학수 시장은 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언급하며, 각 부서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건설 공사의 핵심인 콘크리트 타설과 관련해 동절기 시공 기준을 엄격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으로 인해 콘크리트 양생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결빙으로 인한 미끄러짐 사고 등 안전 위험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다”며 “콘크리트 타설 시 보온 조치를 철저히 하고, 공사 현장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해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공사 현장의 근로자 안전뿐만 아니라 공사장 주변을 통행하는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건설 현장의 품질 확보는 아무리 강조해
(아름다운교육신문) 박범인 금산군수는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지난주 금산군이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했다”며 “이 예산을 활용해 인구소멸 대응에 나서달라”고 지시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매년 배분되는 재정 지원으로 평가 등급에 따라 지원 규모가 차등 배분된다. 이를 통해 군은 청년층을 중심으로 하는 정주여건 개선과 인구유입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박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체계적 추진, 훈훈한 사회 만들기, 산불예방 안내 등 업무에도 철저히 나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