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7일 시장실에서 지역 내 대학에 교양 과목으로 개설된 ‘용인학 강좌 2025년 1학기 우수 학생 8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우수학생은 ▲조하진(강남대) ▲김경민(단국대) ▲조서휘(루터대) ▲강혜윤(명지대) ▲김민정(용인대) ▲이서현(용인예술과학대) ▲김혜영(칼빈대) ▲홍지현(한국외대) 학생이다. 이 시장은 상장을 수여한 후 학생들과 50여분간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해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서 발전하는 용인특례시의 모습을 설명하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설계와 꿈을 실현하는 과정에 대해 조언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에 있는 대학에 마련된 용인학이 대학생 여러분의 교양과 지식수준을 높이고,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갖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오늘 상을 받은 여러분이 각자의 꿈을 잘 가다듬으면서 의미있는 도전을 한다면 멋진 성취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학은 지역내 8개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용인의 역사와 발전, 지역의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교양강좌다. 시는 ▲강남대 ▲단국대 ▲루터대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민 10명 중 7명이 민선8기 경기도 교통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민선8기 교통정책에 대해 71%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정평가는 25%에 그쳤다. 긍정평가는 모든 연령대와 권역에서 과반을 넘겼다. 연령별로는 20대가 80%로 가장 높았고, 50대가 66%로 상대적으로 가장 낮았다. 권역별로는 남부임해권이 77%로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서북부권은 60%로 가장 낮았다. 분야별 평가에서는 ‘The 경기패스 등 교통비 부담 완화’ 정책이 66%의 긍정평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경기도내·수도권 철도망 확충(64%)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추진 등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63%) ▲국도․지방도 등 도로 인프라 확충(60%) 순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교통약자 이동권 개선(57%) ▲대중교통 소외지역 이동편의 증진(54%)은 다른 분야에 비해 평가가 낮았다. 현재 교통환경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1%가 ‘좋다’고 평가했으며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가 산업단지 내 상업용 태양광 재생에너지 시설 설치 허용 면적을 도내 산단의 98.5%까지 확대했다. 2023년 4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 RE100’ 비전을 선포한 이후 2년 만에 시군과의 적극적 협력으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성공한 것이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도내 131개 준공산단 중 49개(37%)에서만 가능했던 태양력 발전업이 2025년 6월 현재 114개(87%) 산단으로 확대됐다. 면적 기준으로는 전체 1억463만7천㎡ 중 1억305만5천㎡(98.5%)다. 경기도는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거기서 나오는 재생에너지를 단지 내 공장과 외부기업에 공급하는 ‘산업단지 RE100’을 추진하고 있다. 민간 발전사업자 등이 산업단지 내에서 태양력 발전업을 하려면 해당 업종이 관리기본계획에 입주 허용 업종으로 반영돼야 한다. 하지만 기존에는 반영이 되지 않은 산단이 많았고, 통상 계획 변경에는 1~2개월의 행정 절차가 소요돼 사업 추진에 제약이 있었다. 이에 경기도는 관리기관인 시군과의 지속적인 협의·권고와 행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가 임대인 부재로 관리 공백이 발생한 전세사기피해주택의 안전 확보와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8월 28일부터 10월 10일까지 ‘긴급 관리 지원 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 이번 2차 모집은 1차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피해세대와 추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남은 기간과 예산을 활용해 추진한다.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1차 모집했으며, 접수 결과 총 68건 가운데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55건을 최종 사업 대상으로 확정했다. 전세사기 피해를 겪은 임차인 상당수는 임대인의 소재 불명이나 연락 두절에도 불가피하게 계속 거주하고 있어, 시설물 고장이나 안전사고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도는 이들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주택 내 피해 복구와 안전 확보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긴급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지원 내용은 ▲소방, 승강기, 전기·조명, 안전시설, 보안설비, 방수, 배관보수 등 공용부 최대 2,000만 원 ▲각 세대 전유부 수리비 최대 500만 원까지다. 또한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결정된 세대가 빈집인 경우 빈집 세대만큼의 소방안전관리 및 승강기유지관리 비용을 지원한다. &n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양육자들의 양육 경험 공유를 통한 건강한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양육 사례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2025년 경기아이사랑부모학교 운영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경기아이사랑 부모학교 운영’은 양육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1:1 양육 상담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자를 비롯해 경기도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일상 속 변화를 담은 다양한 양육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기간은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로, ‘사업참여자 부문’과 ‘경기도민’ 부문에서 1인 또는 1가구당 한 편의 에세이 형식 수기를 출품할 수 있다. 참가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2편을 선정한다. 부문별 상금은 ▲최우수상 2편(각 100만 원) ▲우수상 4편(각 50만 원) ▲장려상 10편(각 30만 원) ▲재단대표이사상 6편이다. 선정 결과는 10월 중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수상작은 향후 사례집 제작 등 아이사랑 부모학교 사업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혜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연구원은 ‘한국형 슈퍼클러스터 구축 및 활성화 전략’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역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조성된 지역별 클러스터 정책이 한계를 드러내는 상황에서 클러스터 정책의 새로운 대안 모델이다. 슈퍼클러스터란 기술 융합과 혁신 주체 간 강한 연결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적인 초지역적 혁신 네트워크를 의미한다. 보고서가 정의한 ‘한국형’이란 ▲국가 산업 혁신 생태계와 미래 전략 육성 분야에 집중 ▲기존 클러스터 기반 슈퍼+협력 거버넌스 구축 ▲기술협력 기반 미션 지향적 과제 해결을 전제한다. 즉, 한국형 슈퍼클러스터란 기존의 지역별 클러스터의 특성인 물리적 집적 중심에서 벗어나, 역동적이고 상호 연결된 혁신생태계를 육성하는 방향으로의 전환을 뜻한다. 보고서에서는 국내 반도체 산업의 사례를 분석하여 기업의 지리적 위치에 기반한 5개 클러스터를 도출하고, 기업간 거래관계와 특허공동출원 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네트워크를 진단했다. 그 결과, 수도권・충청대전 클러스터가 내・외부 협력네트워크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영임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 첫 번째 이주여성 전담 상담기관인 ‘경기도이주여성상담센터’가 28일 군포시 당동에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 외국국적동포, 외국인근로자 등 다양한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폭력·차별·주거·의료·노동 등 각종 인권침해 상담과 지원이 제공된다. 기관별로 분산돼 있던 기능을 통합해 폭력 피해 사각지대 해소와 자립·정착 지원을 위한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센터 설립의 목표다. 베트남어, 중국어, 우즈베키스탄어, 필리핀어(영어), 태국어, 스페인어 등 다국어 상담이 가능한 전문 인력이 폭력 피해 상담과 사후관리, 심리 회복 프로그램, 법률 자문 및 연계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필요시 쉼터 등 관련 기관과도 연계한다. 이주여성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통·번역 서비스와 다누리콜센터 연계로 언어 장벽 없이 접근할 수 있다. 관련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이주여성상담센터 누리집 또는 경기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원규 경기도 이민사회국장은 “이주여성상담센터는 경기도가 다양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는 장애인의 여름철 여가 활동 기회를 넓히기 위해 27일 장애인복지기관의 장애인과 그 보호자 200여 명을 초청해 ‘같이하는 가치 있는 물놀이’ 행사를 진행했다. 양평캠퍼스는 지난 7월 18일 야외수영장을 개장하고 도민들에게 저렴한 요금으로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사회적배려대상자를 위한 수영장 무료 개장 행사를 개최해 왔다. 8월 14일에는 보육원과 아동센터에 있는 어린이들과 지도교사 190명이 양평캠퍼스의 야외수영장을 찾은 데 이어, 27일에는 장애인 복지 관련 기관의 장애인과 보호자 200명이 방문해 물놀이 활동을 즐겼다. 양평캠퍼스는 이용객의 이동 동선을 사전 정비하고, 물놀이 보조 인력과 수상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준비에 힘썼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일상 속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사회배려대상자를 위한 개방형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 야외수영장은 경기도민 기준 성인 3,500원, 중·고등학생 2,500원
(아름다운교육신문) 관악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설립한 관악중소벤처진흥원이서울대학교 기술지주회사와 함께 미래를 이끌 유망 기술기업 발굴 및 투자를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2008년 설립된 서울대 기술지주는 ‘기술 기반 창업 투자기관’으로, 서울대학교가 보유한 기술과 인력을 기반으로 기업 육성과 투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6일 개최된 업무협약식에서 관악중소벤처진흥원과 서울대 기술지주는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과 실행 방향을 논의했다. 협약은 ▲우수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초기 투자 ▲기술 컨설팅 ▲글로벌 진출 지원 ▲투자지원 및 기업가치 제고 등에 대한 기관 간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관악중소벤처진흥원과 서울대 기술지주는 공동 투자, 맞춤형 기업지원 등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차세대 유니콘’ 배출을 향한 협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특히 양 기관 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기술, 제품의 사업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와 ’기술성‘과 ’시장성‘의 간극을 해소하는 전략적 협력이 가능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 서초구는 지난 26일 반포1동 신논현역 주변(주흥1길 19 일대)의 ‘반드레길 상권’을 ‘서초구 제3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반드레길’은 맛 좋은 음식과 트렌디한 분위기의 상점들이 모인 반포동 상점가로, 여유와 문화가 반짝이는 골목의 이미지를 브랜딩해 이름 붙인 곳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업종과 관계없이 2,000㎡ 이내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15개 이상인 곳을 지정해 전통시장과 유사한 자격을 부여하는 것인데, 구는 27일 반드레길 상인회에 지정서 전달까지 마쳤다. 이를 통해 앞으로 ‘반드레길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에 준하는 제도적 지원을 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나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지원사업에 신청해 경영환경 개선이나 공동마케팅 및 이벤트 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으로 고객 접근성과 상권매출 증대 효과도 거둘 수 있다. 특히 이번 ‘반드레길 골목형상점가’는 서초구 내 최대 규모로, 총면적 33,864.1㎡에 267개의 점포가 자리하고 있어 지역 내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골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