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금산군은 올해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통해 귀농인 11명에게 총 18억여 원의 융자 자금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의 융자 지원은 농업창업 자금 최대 3억 원, 주택구입 자금 최대 7500만 원까지 연 2.0% 저금리 5년 거치 후 10년 분할 상환 방식으로 추진된다. 대상자 선정은 상·하반기 공개 모집 공고를 통해 진행했으며 서면심사와 현장 실태조사, 선정심의위원회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확정했다. 군은 귀농인의 자금 운용이 실제 영농 기반 조성과 안정적인 생활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 체계도 병행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귀농인을 위한 한시적 체류형 거주시설인 귀농교육센터를 운영해 실질적인 농촌 정착을 돕고 있으며 귀농귀촌대학과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 프로그램으로 영농 기술 전수와 농촌 적응을 지원하고 있어 연간 1000건 이상의 귀농 상담도 이어지고 있다. 금산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과 귀농교육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금산군의 체계적인 귀농
(아름다운교육신문) 금산군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숙)는 지난 14일 금산군청에서 제5회 금산삼계탕축제 판매 수익금의 일부인 300만 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금산삼계탕축제는 지역 특산물과 향토 음식을 홍보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로 자리 잡고 있으며 매년 많은 관광객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이영숙 회장은 “축제를 찾은 많은 분의 성원 덕분에 수익을 올릴 수 있었고 이를 지역 학생들을 위해 쓰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금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역 공동체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금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금산군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개전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한 완벽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5년 을지연습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위기관리 등 연습을 통해 포괄안보 개념을 확립하고 국가 위기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국민 생활 안정, 재난 및 전시 대응 능력 함양, 군사작전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국가 비상대비 종합훈련이다. 이날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오전 8시 군청 상황실에서 박범인 금산군수 주재로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해 연습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또, 군청 3층 다용도회의실에 전시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을지연습 기간 중 기관장 도상연습, 주요 현안 과제 토의, 민방공 대피 훈련, 전재민 수용 구호 실제 훈련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 외에도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한국자유총연맹 금산군지회 사진 협조를 받아 군청 로비에서 6·25 사진전을 열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실제 전쟁이 일어난 것으로 가정한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보완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라며
(아름다운교육신문) 금산군은 지난 14일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예순)와 함께 금산읍 충효예공원에서 제4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거행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해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처음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지난 201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게 바치는 추모시 낭독, 기념 공연, 헌화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피해자들의 삶과 희생을 기억하고 인권과 명예 회복을 기원했다. 기념식 전날인 13일에는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행사장 일대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회원들은 충효예공원 주변 쓰레기 수거와 시설 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품격 있는 행사 진행을 준비했다. 임예순 회장은 “일본 정부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법적 책임 이행을 통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인권과 명예가 회복되길 바란다”며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후세에 올바르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기림의 날 행사
(아름다운교육신문) 영주시가족센터는 외국인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6일 외국인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워크 인 영주(Work In Yeongju)’ 취업 기초 교육을 진행했다. 지역특화형 비자 외국인 가족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영주고용노동지청과의 협업으로 마련됐으며, 영주고용복지센터 고용지원관이 강사로 참여해 지역 내 취업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고용센터와 ‘고용24’ 플랫폼을 활용한 구직 방법과 직장 탐색 절차를 배우고, 실제 채용 정보를 검색·활용하는 실습을 통해 실무 능력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A 씨(베트남, 32세)는 직접 “고용 24’를 통해 채용 정보를 검색하고 활용하는 실습이 포함돼 실무 역량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황미자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외국인 가족들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외국인 주민의 자립과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아름다운교육신문) 구미시 대표 쌀브랜드 ‘일선정품(영호진미)’이 지난 14일 수원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11회 쌀의 날 기념식’에서 ‘2025년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경상북도 최상위(1위)로 선정되고, 전국 107개 농협쌀 중 공동 우수상(7위)을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농협쌀 107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품위·품종검사와 식미·관능평가를 거쳐 상위 30개를 뽑고, 도별 최상위 8개 브랜드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가렸다. 대상은 강원 ‘횡성쌀 어사진미’가 받았다. 구미시 각 농협은 고품질 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9년 ‘구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하고, 개별 운영되던 브랜드를 ‘일선정품’으로 통합했다. 2024년에는 통합미곡처리장을 완공해 최신 시설에서 균일한 품질의 쌀을 생산·유통하며 경북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2021년부터 ‘고품질 프리미엄 영호진미 생산 시범사업’을 5년간 추진하며 생산 단계에서부터 품질 고급화 체계를 도입했다. 이는 단순한 생산량 확대가 아닌 소비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밥맛과 품질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도는 1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의’를 시작으로, 국가비상사태 선포에 따른 전시 전환 절차 연습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행정·정무부지사, 실·국·본부장 등 30여 명은 회의를 통해 비상사태 단계별 위기관리 조치사항 및 전시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각 실·국·본부·위원회별로 상황을 보고받고, 전시 행정체제 전환 준비사항 전반을 살폈다. 오후에는 전시 행정체제 전환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주·예비 소산지역에서 소산훈련을 실시했다. 소산훈련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실제 근무 인원, 장비, 비품 등을 소산지로 이동시키고, 전기와 통신 등 기본 근무 여건을 재현해 충무 3대 기능인 △정부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 △도민 생활 안정 체계를 확인·강화하는 훈련이다. 19일에는 서산 일대 핵공격 상황에 따른 조치와 관련해 전시 현안 과제 토의를 실시하고, 신원미상의 폭발물을 탑재한 드론이 국가중요시설을 타격해 유해화학물질이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한 기관장 도상연습을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천군은 8월 18일부터 서천사랑상품권 월 구매한도를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 보유한도는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한다. 또한, 9월 1일부터 월 캐시백 할인율을 현행 10%에서 15%로 높여 군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8월 18일부터 31일까지는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캐시백이 적립되며, 9월부터는 1인당 최대 15만원까지 적립된다. 관내 모든 모바일(카드) 서천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 시 캐시백 적립이 가능하며, 캐시백은‘지역사랑상품권 Chak’앱을 통해 모바일 또는 카드 상품권 결제 직후 바로 적립된다. 단, 지류 상품권과 정책수당은 캐시백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며, 이번 확대 정책은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된다. 김기웅 군수는“서천사랑상품권 구매한도와 할인율 상향을 통해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