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7일 오후 5시부터 연제구 연산동 창의융합교육원에서 학생, 교직원, 부산 시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별 축제 ‘밤하늘, 빛을 따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천문‧우주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과학문화 인프라 확산 및 교육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별과 행성 관측, 천체투영실(플라네타리움)에서 진행되는 우주의 신비와 가을철 별자리 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또한, 한국천문연구원 전영범 박사가 ‘25m 거대망원경 시대의 천문학’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한다. 부산창의융합교육원은 ‘별자리 투영기 만들기’, ‘행성 모형 제작’, ‘우주 탐사선 조립 체험’ 등 10여 개의 천체과학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지역 아마추어 천문가들의 천체 사진 전시회도 함께 마련해 참가자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축제가 학생과 시민 모두에게 별과 우주에 대한 과학적 상상력과 감성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천문·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6일부터 21일까지 희망 유치원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2학기 ‘다함께 수업 나눔’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2학기 ‘다함께 수업 나눔’은 1학기 사례 중심 운영과 달리, 교사들이 직접 수업을 공개하고 참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수업 나눔은 코로나19 팬데믹과 여러 여건으로 인해 한동안 중단됐던 유치원 수업 공개가 다시 활성화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수업 참관 후에는 ‘수업 토크’를 통해 동료 교사들과 의견을 나누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데 집중한다. 이를 통해 교원의 교수·학습 역량이 강화되고, 협력적 배움의 장이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수업 나눔에는 5명의 교사가 2019 개정 누리과정을 기반으로 유아의 주도성을 강화한 수업 사례를 공개한다. ‘우리들이 만들어 가는 상상놀이’, ‘재미있는 그림책 놀이’, ‘캠핑에서 만나는 수학 이음(E-U-M)’ 등 다양한 놀이 중심 수업이 포함된다. 또,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예술과 디지털의 만남’, ‘디지털 및 생태놀이 수업’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진군이 일본 농산물 수입·가공 기업을 초청해 강진쌀의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지난달 29일 강진군 통합RPC(강진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토요츠 식량, ㈜세비아 관계자들과 강진군 통합RPC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쌀 수출 협력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진원 강진군수가 참석해 일본 기업 관계자들을 환영하고, 강진쌀의 우수한 품질과 수출 경쟁력을 강조하여 상호 협력을 당부했다. 간담회는 강진쌀의 현장 품질을 소개하고, 앞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농산물 교류를 넓혀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위해 진행됐다. 특히 일본에서 식품 유통과 가공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토요츠 식량과 세비아가 함께 참석하면서 강진쌀의 일본 시장 확대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토요츠 식량은 2008년부터 미야기현 농업법인 ‘베지드림’을 통해 파프리카를 생산하는 등 농업과 상업, 공업이 결합된 6차 산업 모델의 성공 사례로 잘 알려진 기업이다. 강진군 통합RPC는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갖춘 강진쌀 수출의 중심 역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4일 안동시에 있는 대구교육대학교안동부설초등학교(교장 김정기)에서 ‘대구교대안동부설초 IB 학부모 서포터즈 위촉식 및 사전 안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IB 교육철학을 공유하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촉식에는 1~5학년 학부모 서포터즈 10명이 참석해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학부모들은 IB PYP(국제 바칼로레아 초등 프로그램) 이해 연수에 참여해, 학습자 상과 학습 접근방법(ATL), 개념 기반 탐구 등 IB의 핵심 요소를 배우며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학교는 IB 학부모 서포터즈의 역할과 운영 방향을 안내하고 향후 교육 지원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학부모 서포터즈는 앞으로 2주마다 정기 모임을 갖고 IB 프로그램에 대한 학습과 공유를 이어갈 예정이며, 다음 모임에서는 IB 관련 도서를 함께 읽고 나누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정기 교장은 “IB 교육의 가장 큰 힘은 학교와 가정이 함께 아이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있다”라며,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026년 인성교육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인성교육 공청회’를 14일 경주시에 있는 황룡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인성교육진흥법’ 제8조에 근거하여 추진되는 것으로, 인성교육 전문가와 교육전문직원, 교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나누고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공청회에서는 2025년 인성교육 운영 사례 발표와 함께 ‘2026년 인성교육 시행계획(안)’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며, 이어지는 토론 시간에는 참석자들의 제안과 의견을 직접 청취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10월 말부터 진행된 ‘2025 인성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인성교육의 강점과 개선점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경북형 인성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설계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10월 말부터 진행된 ‘2025 인성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느끼는 인성교육의 강점과 개선점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경북형 인성교육의 방향성을 함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026년 3월부터 전면 시행될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최적화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지원의 중복을 해소하고 사각지대 없는 균등한 기회 보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제도 도입에 앞서 2023년부터 선도학교 20교와 시범교육지원청 3곳을 지정․운영하며, 현장 적용을 통한 최적의 운영 모델을 발굴하고 개선점을 도출하고 있다. 또한, 학교만의 노력으로는 학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어렵다는 점을 인식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 두리누리협의체’를 조직․운영해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생들에게 더욱 폭넓은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모든 교육공동체의 이해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교직원과 학부모, 관계기관 담당자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문 강사’를 선발․양성하여 연수 강사로서의 전문성을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정규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해, 정규 교육과정 내에서 학습 참여를 돕는 ‘수업 보듬이’ 자원봉사자 지원 사업을 10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ADHD, 충동조절 어려움, 정서불안 등으로 수업 중 교사의 지도가 어렵거나 교실을 이탈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마련된 학습 참여 지원 중심의 맞춤형 제도다. 이를 통해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사의 수업권을 보호하여, 교육과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9월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규교육과정 참여 곤란학생 현황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습참여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선정하고 해당 학교에 ‘수업 보듬이’ 자원봉사자를 1:1로 배치했다. ‘수업 보듬이’는 정규수업 시간 동안 학생 곁에서 학습 참여를 유도하고, 돌발행동 발생 시 즉각 대응하여 교사의 수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돕는다. 또한, 교사․Wee클래스․학부모와 협력해 학생이 교실 안에서 끝까지 수업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교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 중구는 지난 3일, 동산동 한옥마을 공유공간(국채보상로102길 10-16)에서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단 ‘방앗간 마실’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중구시니어클럽이 주관한 행사로, 류규하 중구청장, 김동현 중구의회 의장, 시의원, 구의원, 곽재훈 운경재단 이사장, 최해용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으며, 기념 제막식과 시설 라운딩이 진행됐다. 방앗간 마실은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공동체사업단으로, 60세 이상 어르신 24명이 참여해 참기름 및 볶음참깨를 직접 생산하고 판매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생산품은 지역 내 판매망을 통해 유통되며, 수익금은 참여자 임금과 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