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는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버스에서 헌혈하는 시민에게 1만 원권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헌혈의 날인 지난 14일부터 문화상품권 지급을 시작했다.
오산시는 생애 처음으로 헌혈하거나 헌혈 수급이 저조한 7월과 8월 헌혈한 시민에게 헌혈 버스 현장에서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문화상품권은 선착순으로 지급되므로 예산소진 시 이벤트가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관내 헌혈 버스 운영 일정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헌혈 버스 찾기'를 검색하거나, '레드커넥트'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라며 "적정 혈액 보유량 유지를 위해 지속적이고 꾸준한 헌혈에 동참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