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11월 16일(수) 오후 1시 도내 고등학교에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예비소집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수험생 예비소집과 유의사항에 대해 지난 11월 초 각 급 학교에 알린 바 있다.
도교육청은 예비소집 당일 시험장 방역을 유지하기 위해 수험생의 건물 내 입장을 금지하도록 했다.
수험생에게 필요한 교육·안내는 야외와 강당 등 별도의 장소를 활용하여, 거리를 유지하며 접촉을 최소화해 실시하도록 권고했다.
코로나19 격리·확진 학생은 가족이나 담임교사가 수험표를 대리 수령할 수 있다.
대리수령을 위해 직계 가족이 접수증, 대리 수령인 신분증, 수험생과의 관계를 증명하는 서류(가족관계증명서 등), 수험생 본인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이날 16일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일반시험장인 청주하이텍고를 방문해 수능 시험 준비와 진행 상황 등을 적극 살폈다.
한편, 충북에서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지난해 1만2천592명 보다 38명이 증가한 1만2천630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