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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경남교육청, 월드비전과 협력사업 추진

난치병 아동 지원금 등 10억 1천여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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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1일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와 ‘꿈꾸는 아이들’ 사업을 협력하기로 하고 기탁금 전달식을 열었다.

 

‘꿈꾸는 아이들’은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가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꿈을 찾아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난치병 아동 지원, 조식 지원, 꿈 지원, 위기 아동 지원 등 경남 학생들에게 총 10억 1천여만 원을 지원한다.

 

난치병 아동 지원 사업은 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어려운 현실을 이겨내고 내일의 희망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월드비전이 기탁금 2천만 원을, 경남교육청이 8천여만 원을 협력해 총 1억여 원을 아이들에게 지원한다.

 

조식 지원 사업은 아침 식사를 거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월드비전이 1억 9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남교육청은 지자체와 협력하여 저소득층 자녀 중에 끼니를 거를 우려가 있는 학생을 선정하여 학기 중 토요일·공휴일 중식을 지원한다. 또 11개 시군에는 방학 중에 초등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점심 도시락을 제공한다. 

 

이 밖에 다른 협력사업으로 취약계층과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과 청소년을 위하여 꿈 지원사업 6억 2천여만 원, 위기 아동 지원사업 1억 8천여만 원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날 박종훈 교육감은 “월드비전이 펼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풀뿌리 기부 문화가 더욱 굳건히 정착되리라 생각한다”라며 “월드비전과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우리 학생들이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와 학생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