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대학교가 입학과 동시에 취업 확정은 물론 등록금, 기업 급여, 조기 졸업까지 파격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
구미대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2022학년도 신입생 30명을 모집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스마트팩토리과, 게임컨텐츠스쿨, AI의료뷰티맞춤화장품과 3개 학과로 30명씩 모집하여 입학정원은 총 90명이다.
입학 면접이 곧 기업체 취업 면접으로, 지원자는 해당 학과와 협약한 기업을 선택해 면접을 보고 입학 후에는 취업을 확정받는다.
입학 후 취업 확정이라는 파격적인 혜택 외에도 3개 학과 입학생에는 각종 혜택이 지원된다.
먼저 신입생들은 1학년 동안 전액 국비로 등록금을 받게 되며 추가로 학기별 200만 원, 1년간 총 400만 원의 취업장려금을 받는다.
2학년 1학기에는 기업체 근무와 대학 수업을 병행한다. 등록금 75%가 지원되고 기업체 급여(최저임금의 70%)도 받는다.
3개 학과 협약기업은 대기업, 중견기업 등 현재 40여 개에 달한다.
신입생 모집일정은 수시 11월 8일∼22일, 정시 12월 30일∼내년 1월 1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