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성대학교 IPP센터(센터장 이승영)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0년도 IPP형 일학습병행’ 성과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4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했다.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36개 운영 대학을 대상으로 △대학의 사업 추진 의지 △기본 목표 달성 △일학습병행 외부 평가 합격률 △훈련 운영 △장기현장실습 취업률 △훈련 유지율 △기업 및 학생 만족도 △전담 인력 고용 유지 및 역량 강화 등을 바탕으로 평가한 결과다.
협성대는 2020년에도 IPP 장기현장실습에서 56개 기업·8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IPP형 일학습병행에서는 15개 기업·학생 30명이 참여했다.
이승영 IPP센터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여러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질적인 관리에 좀 더 힘을 쓴 결과인 것 같다”고 말했다.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은 장기현장실습과 일학습병행제로 구분된다.
학생들은 장기현장실습을 통해 산업체 현장에서 4개월간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다.
4개월의 실습 기간은 학생과 기업 모두 서로 검증할 수 있는 시간으로, 실습 후 협의를 통해 채용으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기업은 학교와 장기현장실습 협약을 체결한 뒤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일학습병행은 산업 현장의 실무형 인재 육성을 위해 기업이 채용한 근로자에게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체계적 교육 훈련을 제공, 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을 지원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