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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평등 토론회 '여성, 기술과 혁신' 개최

28일 오후 3시, 여가부-핀란드대사관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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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4월 28일 오후 3시 주한핀란드대사관과 함께 ‘여성, 기술과 혁신(Women in Tech)’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토론회는 주한핀란드대사관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된다.

 

토론회에는 한국과 핀란드의 성평등 및 기술 분야 전문가와 기업가가 참여해 다양한 관점에서 기술 분야의 여성 현황, 향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문정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는 “젠더화된 사회 및 기술에 관한 한국의 경험”을 주제로 발표하며, 엠마 위니키(Emma Winiecki) 유엔여성기구 핀란드 사무소 매니저는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기술 개발자 및 이용자로서 여성의 동등한 참여를 강조한다.

 

민간 부문에서는 이현승 텔레파씨(Telepasee) 대표 및 걸스 인 테크(Girls in Tech) 공동지부장과, 핀란드 기업가인 요한나 피스티넨(Johanna Pystynen) 라스 컴퍼니(LaaS Company) 최고경영자는 기술 분야 기업의 성평등 증진에 관해 논의한다.

 

정영애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기술 분야의 성평등 증진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소개하고 성평등을 위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며, 페카 메쪼(Pekka Metso) 주한핀란드대사는 토론회를 주재할 예정이다.

 

페카 메쪼 주한핀란드대사는 “디지털화와 기술 발전에 있어서 성별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라며, “기술 분야의 성평등 증진이라는 이번 토론회의 주제가 더 나아가 현대 사회와 기업의 성공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고 믿는다.”라고 밝혔다.

 

정영애 장관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된 코로나19 시대에 디지털기술이 우리의 일상을 유지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지만, 인공지능(AI)의 성별 고정관념과 차별적 표현 등과 같은 문제가 나타나기도 한다.”라며 “성인지적 관점이 반영된 기술 혁신이 우리 삶을 보다 평등하게 만들 수 있도록 국제 사회와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