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교육청은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대구스타디움 육상경기장 외 27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2021년 대구광역시소년체육대회'를 개최한다.
대구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할 대구시 대표 선수 선발도 겸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287교 초․중학교에서 2,238명의 선수가 28개 종목에 참가하여 동계 훈련 기간 동안 연습한 기량을 발휘하며, 대구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3차 강화훈련에 매진 후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여 대구교육청의 위상을 높이게 된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대구광역시소년체육대회와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개최하지 못해 대회를 준비한 많은 학생 선수와 대회 관계자들의 아쉬움이 있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방역하에 2021년 대구광역시소년체육대회 개최로 위축된 학교운동부 활동이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고, 대회에 참여한 모든 학생선수들이 건강하고 자신이 지닌 역량을 최대로 발휘하고, 서로 배려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