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울교육청|마음친구꾸러미]](http://www.helloedunews.com/data/photos/20201146/art_16051895540576_e83838.jpg)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1월 16일(월)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마음친구 꾸러미(디어마이프렌즈)」를 제작하여 배포한다.
마음친구 꾸러미(디어마이프렌즈)는 다수의 심리안정물품을 꾸러미 형태로 포장한 학생 심리정서지원세트로, ‘있는 그대로 소중한 OOO에게’라는 부제를 붙여 대상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꾸러미는 심리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물품과 장기간의 코로나 우울 상태를 극복할 수 있는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마음친구 꾸러미는 물멍어항 만들기 키트, 오늘 내 기분 달력, 스트레스 해소 인형, 가족대화 놀이카드, 포춘쿠키, 초코렛 등 총 8종의 물건으로 구성되었다.
![[사진= 서울교육청|마음꾸러미 엽서]](http://www.helloedunews.com/data/photos/20201146/art_16051895551386_cb03c6.jpg)
마음친구 꾸러미는 위(Wee)클래스 및 위(Wee)센터의 상담교사가 학생들에게 편지를 주는 형식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각급학교, 위(Wee)센터 등 관련 기관을 통해 11월 16일(월)부터 1,500여명의 학생들에게 배포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 대면상담이 어려워지자 온라인·오프라인 상담이 결합한 ‘블렌디드 상담’ 체계로 재편하여 대면상담과 비대면상담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위(Wee)클래스 및 위(Wee)센터의 학생 상담 뿐 아니라, 심리위기학생을 가까운 병·의원 등 전문기관과 2차 연계하고, 병·의원 진료시 치료비*도 지원한다.
* 병·의원 치료비 지원 : 학생 1인당 신체상해 3백만원, 정신건강 3백만원 총 6백만원 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