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2 (금)

  • 흐림속초 2.2℃
  • 맑음동두천 -2.8℃
  • 흐림강릉 1.1℃
  • 구름조금서울 -1.2℃
  • 구름조금인천 -2.4℃
  • 맑음충주 -1.8℃
  • 구름조금청주 0.5℃
  • 구름조금대전 -0.1℃
  • 맑음대구 4.4℃
  • 맑음전주 0.9℃
  • 맑음울산 5.4℃
  • 맑음광주 2.6℃
  • 맑음부산 8.3℃
  • 맑음여수 6.0℃
  • 맑음순천 2.1℃
  • 구름조금제주 8.6℃
  • 맑음서귀포 11.7℃
  • 구름조금천안 -0.2℃
  • 맑음경주시 4.5℃
  • 맑음거제 8.4℃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

산업통상부, 한·미 산업 공급망 협력 표준으로 뒷받침

'2025 한·미 표준협력 포럼' 개최… AI·미래모빌리티 협력 논의

URL복사

 

(아름다운교육신문)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2월 4일 서울신라호텔에서 국표원장, 미국표준협회(ANSI) 회장, 미국표준기술원(NIST), 마이크로소프트 등 양국 민·관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제5차 한·미 표준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미 양국이 AI·미래모빌리티·반도체·양자기술 등 첨단산업 분야 표준화 추진동향을 발표하고, 이어진 전문가 분과회의를 통해 국제표준을 주도하기 위한 양국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본 포럼에 앞서 12월 3일에는 미국표준협회(ANSI)와 정례 양자회의를 통해 양국의 향후 5개년 국가 표준 전략을 공유하고, 국제표준화기구(ISO·IEC)에서의 공조 강화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합의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한·미 전략적 투자 협정에 따른 산업 협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기술표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양국은 첨단기술의 상호운용성과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는 표준이 경쟁력의 핵심임에 공감하고, 국제표준 무대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대자 국가기술표준원장은 “AI·미래모빌리티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한미 표준협력이 강화되면 양국의 산업·공급망 협력에도 시너지가 될 것”이라며 “주요국과의 표준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