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교육신문)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1월 21일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에서 초등 4학년부터 고등 2학년까지 학생 20명이 참여하는‘2026 학생기획 안양과천미리내공유학교 기획 워크숍’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이 스스로 배우고 싶은 주제를 제안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2026 경기공유학교 학생기획 워크숍’의 취지에 따라 마련했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공유멘토 10명이 참여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는 환경을 만들며 활동을 이끌었다.
학생들은 인문사회, 수리융합과학, 생태환경, 문화예술체육, AI·디지털 등 관심 분야를 선택하고, ‘배우기·만들기·관찰하기·도전하기’등으로 활동을 확장하며 창의적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어 조별로 한 가지 기획 주제를 선정하고 활동 이유, 대상, 세부 활동을 담은 자료를 제작해 발표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는 해보지 못한 활동을 상상하고 직접 만든 프로그램이 실제로 운영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신났다”고 말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역자원과 연계한 학생 맞춤형 지원이라는 공유학교의 핵심 철학을 잘 보여준 자리”라며,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이 2026년 안양과천미리내공유학교에서 의미 있게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6 안양과천미리내공유학교는 새롭게 탄생할 ‘별이·달이’ 캐릭터와 함께 미래 글로컬 리더의 내일을 응원하는 꿈의 은하수 프로그램을 내년 1월 겨울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