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제천 리솜리조트에서 2025년 제2차 직업계고 취업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충북지역 25개 직업계고 교감 및 취업담당 부장교사 등 60여 명이 참석해,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하는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2026년 현장실습 활성화 방안 및 신기술‧신산업 분야 교육과정 개편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기업맞춤 중등직업교육 정책 특강 ▲협약형 특성화고 지‧산‧학 운영사례 발표 ▲기업 인사담당자 특강 ▲2025년 충북 직업계 고교생 구직성향 및 기업인식조사 결과 발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2026년 현장실습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계열별(농업‧가사, 공업, 상업) 분임 토의를 진행하여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참석한 한 부장 교사는 “협약형 특성화고의 우수사례를 배우고, 실제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확인함으로써 학교의 취업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충북 직업계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산업계 수요에 맞는 우수한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충북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적성을 찾아 양질의 일자리에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