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오는 28일까지 강남지역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 연계 교육 ‘준비해, 중학교 첫 봄!’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하는 전환기에 학생들이 겪는 불안감을 줄이고, 중학교 생활과 진로 탐색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희망 초등학교 12곳에서 진행되며, 울산지역 현직 중학교 진로 교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강사는 학교를 직접 찾아 학급이나 학년 단위로 수업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초중학교 이음교육 누리책(웹북) 자료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수업 내용에는 배정된 중학교의 입학 정보, 학교생활 안내, 달라지는 중학교 교육과정, 자유학기제의 이해, 학생 자치 활동 등 중학교 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정보가 포함됐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으로 초중 연계 교육을 강화해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학생들이 중학교 생활을 미리 이해하고 준비하는 데 유익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중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프로그램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초중 연계 교육을 내실화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