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2025년 자체 민원 서비스 종합 평가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은 민원 서비스 종합 평가는 민원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평가하여 민원 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평가 대상은 본청 22개 부서, 8개 시 교육지원청, 10개 군 교육지원청 등 세 집단으로 구분했으며, 집단별 순위에 따라 △최우수 10% △우수 30% △보통 60% 등급을 부여했다.
평가 결과, 본청에서는 중등교육과와 민주시민교육과가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으며 시 지역에서는 창원교육지원청, 군 지역에서는 함양교육지원청이 각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민원 제도 및 서비스 개선 △정보공개 서비스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 처리 등 4개 분야, 총 15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 지표에는 △민원 행정 및 제도 개선 계획 수립 △민원 담당 공무원 연수 실적 △민원 제도 개선 발굴 및 개선 사례 △정보공개율 향상 노력 등이 포함됐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부서와 교육지원청에 교육감 표창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우수한 민원 서비스 사례를 전 기관에 공유하여 서비스 품질을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새로운 지표를 개발하고 기존 지표를 재조정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가 다소 부진했던 기관에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민원 행정의 전반적인 품질을 높일 방침이다.
김환수 총무과장은 “민원 처리 담당자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 높은 평가 결과를 받기 힘든 만큼 전 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부족한 분야의 민원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개선해서 도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