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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생문화예술교육 성과발표회 열어

학생 꿈과 끼를 한자리에… 재능 무대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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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과 6일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학생문화예술교육의 성과발표회인 ‘2025년 꿈 끼 예술제(페스티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학교 예술 활동으로 자신만의 꿈과 끼를 표현하고,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우며 더불어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6일 열린 강북교육지원청 축제에는 강북지역 초중학교의 학생 오케스트라 5팀과 밴드, 댄스, 합창, 난타 등 예술동아리 14팀에서 총 467명이 무대에 섰다.

 

학생들은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며 열정과 끼가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특수학급 학생들의 힘찬 난타 공연과 다문화 합창단의 따뜻한 화음(하모니)이 더해져 축제의 의미를 한층 깊게 했다.

 

학생들은 이번 무대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공존’과 ‘공동체’의 의미와 가치를 배웠다.

 

강남교육지원청도 지난 5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2025 강남 꿈끼 예술제’를 열었다.

 

축제에는 대현초등학교를 비롯한 강남지역 초중학교 11개 학교에서 학생 290여 명이 참여해 오케스트라, 밴드, 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동아리에서 공연을 선보였다.

 

현재 강북교육지원청은 15개 학교, 강남교육지원청은 21개 학교의 오케스트라 운영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정기연주회, 지역축제, 울산교육문화예술제 등 다양한 공연에 참여하며 실력을 쌓고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이 서로의 재능을 나누고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 뜻깊은 무대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예술 활동으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