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교육신문) 태백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1월 5일 17시 태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창의 산출물 발표대회 및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년간의 영재교육 과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태백지역 초·중학생 총 20명의 영재교육원 학생이 참여하여, 각자의 탐구 주제와 창의적 산출물을 발표하고 서로의 결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창의 산출물 발표대회는 초등과정과 중등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1년 동안 지도교사의 지도 아래 수행한 과학·수학·정보 분야의 연구 및 탐구 활동 결과물을 발표했다.
발표 주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환경문제 해결 방안’, ‘생활 속 수학의 원리 탐구’, ‘에너지 절약형 구조물 설계’ 등으로, 학생들은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심사위원들은 발표내용, 탐구과정,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우수 발표자에게는 교육장상과 부상이 수여됐다.
이어진 수료식에서는 한 해 동안 열정을 가지고 영재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수료증과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한, 학부모와 지도교사들이 함께 자리해 학생들의 노력과 성취를 축하하며 교육공동체의 화합과 성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날 수료학생들이 1년간 지도해준 지도교사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장미꽃 한송이씩을 전달해 행사장에 깜짝 훈훈한 감동이 일었다.
권성자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협력하며 성장한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수료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