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는 30일 호텔ICC에서 지역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와 기술 교류를 위한‘제8회 바이오테크코리아’를 개최했다.
지난 6월에 이어 8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찾아가는 지역 바이오 카라반'과 연계해 진행된 것으로, 대전 지역 초기 투자단계 바이오기업의 민간투자 유치 확대와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홍보활동(IR: Investor Relations) 및 파트너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대전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와 한국바이오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바이오기업, 벤처캐피털(VC)전문가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지역 바이오생태계의 투자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바이오 카라반 컨퍼런스에서는 ▲바이오기업 투자·상장 성공사례(큐리오시스 백가람 이사) ▲투자유치 성공률 제고방안 (클레어보이언트벤처스 김영호 심사역)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에필바이오사이언스, ㈜에스아이에스센서, ㈜셀큐라티오 등 4개 기업이 IR발표에 참여해 자사 기술력과 사업전략을 선보였다.
발표 현장에는 로우파트너스, 삼익매츠벤처스, 대덕벤처파트너스 등 다수의 벤처캐피탈 관계자들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기업 발표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세션에서는 각 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이뤄졌다.
또한, IR발표기업 4개사와 ㈜브이피소프트가 참여해 투자유치, 기술개발, 인증, 계약 등에 대한 1대 1 전문가 컨설팅이 진행돼 현장의 실무적인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민간 투자 연결과 초기 바이오기업 육성을 목표로 정보 및 협력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 지역 바이오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