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부여군은 지난 10월 3일 여성문화회관에서 ‘홍보 서포터즈 '부여와랑' 발대식’을 열고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형 홍보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이번 발대식은 부여군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모인 부여와랑 100명이 함께 자리했으며, 개별 위촉장 수여 대신 전원이 한목소리로 ‘위촉선언’을 낭독하며 본격적인 활동 개시를 알렸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위촉선언, 선서식 등으로 이어졌으며, 특히 부여와랑 전원이 참여한 특별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퍼포먼스는 부여군 군화인 연을 상징하는 연꽃카드 퍼포먼스로, 부여와랑이 손에 든 연꽃 모양의 카드를 차례로 펼쳐 하나의 커다란 연꽃으로 구현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는 ‘군민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활짝 피어나는 부여의 미래’를 상징적으로 표현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앞으로 부여와랑은 ▲축제·행사·문화 등 홍보 ▲굿뜨래 브랜드 및 관광자원 홍보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국민과 행정을 잇는 소통의 교두보 역할을 맡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홍보는 행정의 신뢰와 힘을 더 키우는 원동력”이라며 “부여와랑이 전국 곳곳에서 부여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디딤돌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