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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서울에서 펼친 인제 학생들의 다문화 공감여행

“이주배경학생과 함께하는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 문화체험학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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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교육신문) 인제교육지원청은 9월 27일 서울 일대에서 ‘2025 친구와 함께하는 아보하 문화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 문화체험학습은 이주배경학생과 그 친구들이 함께 참여하여 평범한 하루를 특별한 배움으로 채우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학생들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국회 본회의장을 찾아 민주주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북촌 한옥 마을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의 개성과 문화를 존중하는 경험을 했다. 이어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작품을 관람하며 다양한 예술과 문화를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아주 보통의 하루가 친구와 함께라서 더욱 특별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교사들은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어울려 존중과 공감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번 사업은 ‘아주 보통의 하루’를 의미하는 ‘아보하’라는 이름처럼, 평범한 하루가 친구와 함께할 때 배움과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수호 교육장은 “이번 아보하 문화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법을 배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