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은 복지사각지대 학생 발굴 및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일환으로 재외동포 이주학생 및 이주배경 학생을 위한 추석명절 지원 사업 ‘마음한상’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이주배경 학생들이 한국의 추석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명절 나눔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정서적 지지와 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음한상’으로 전달되는 명절 음식 꾸러미는 전, 튀김 6종 세트로 구성되며, 제천 관내 초, 중, 고, 특수, 대안학교에 재학 중인 재외동포 이주민학생 및 이주배경 학생 등, 130명에게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주배경가정 학생에 대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교육적 평등을 실현하고 모든 학생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