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위미중학교는 25일 ‘2025학년도 서귀포시-기노카와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단’을 맞이하여 환영식과 공동 수업, 급식 체험, 학교 탐방 등 다양한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환영식에서는 오하린 학생의 판소리와 문다영 교사의 지도로 준비된 민요 공연(강나은·김은지·손동현·양새담·이다현)이 펼쳐졌으며 환영사와 기념품 전달로 따뜻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어진 공동 수업에서는 3학년 학생들과 일본 학생들이 짝을 이루어 문다영 음악교사의 지도로 사물놀이 연주를 배우고 천준일 미술교사의 지도로 ‘자연의 색 만들기’활동에 참여하며 협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점심시간에는 한국 전통음식을 함께 체험하며 우정을 나누고 짝꿍 학생과 교정을 둘러본 뒤 위미중학교 밴드부‘7분음표’의 공연이 이어져 교류단에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류상언 교장은 “이번 교류 행사가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