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이 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무대시설 점검 및 컨설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적인 점검을 통한 교육기자재의 효율적 활용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점검은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8일까지, 중부 및 남부권 20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북부 지역의 학교는 중원교육문화원에서 진행 중이다.
교육문화원 소속 무대예술전문인 6명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무대의 기계, 음향, 조명, 영상 등 시설을 점검하고, 활용 매뉴얼 설명과 함께 개선 방안에 대해서 담당 교사에게 컨설팅까지 진행했다.
실제 컨설팅을 받은 한 교사는 “무대장비에 대해 막연했던 부분이 전문가의 설명으로 명확해졌고, 앞으로의 공연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에 감사함을 전했다.
서종덕 교육문화원장은 “이번 무대시설 점검과 컨설팅이 각 학교의 교육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