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8월 7일부터 8일까지 국립대구과학관에서 관내 초·중학생 35명을 대상으로 ‘군위영재교육원 및 군위키움교육 방학집중채움교실 합동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집중적인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 탐구능력과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생은 ▲언플러그드 모듈 연결방법, ▲코딩 테스트, ▲테마블록 활용 스마트시티 구성 활동에 참여하며, 중학생은 ▲그로비트랙스로 배우는 물리 법칙, ▲무선충전기 원리 탐구, ▲자외선 공기청정기 체험 등 학교급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특히, 초등 프로그램은 학기 중 영재교육 내용을 심화한 로봇 코딩 과정으로 구성해 과학적 탐구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중등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으며, 초·중학생이 함께하는 통합 체험활동도 진행된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방학 중 학습 공백을 해소하고 또래와의 교류로 사회성을 기르며 과학적 사고력을 함양할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에 참가한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알찬 방학을 보낸 것 같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두열 교육장은 “학생들이 방학 기간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캠프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과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