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7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서 열린 ‘2025년 충청북도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AI 기반 충북 맞춤형 안심 귀갓길 내비게이션, 안심동행’과 ‘항공 안전 정보 플랫폼, 플라플라’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회 현안 해결과 혁신 창업 촉진을 위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45개 팀(아이디어 기획 분야 34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 11팀)이 참여했으며, 출품작에 대해 IT, 창업 등 분야별 전문가의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자 6팀을 선정했다.
아이디어 기획 분야에서는 ‘AI 기반 충북 맞춤형 안심 귀갓길 내비게이션, 안심동행’(라이즈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인 ‘AI 기반 충북 맞춤형 안심 귀갓길 내비게이션, 안심동행’은 CCTV 설치대수, 교통사고 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최적의 안전경로를 제공하는 내비게이션 서비스이다. 우수상과 장려상은 ‘전국민 세대‧상황별 맞춤형 AI 화재 대피 경로 안내 서비스’(불끄미)와 ‘우리동네 분리수거’(승혜민)가 각각 수상했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에서는 ‘항공 안전 정보 플랫폼, 플라플라’(플롯퍼실리티스)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인 ‘항공 안전 정보 플랫폼, 플라플라’는 항공기 이력 조회를 통한 항공기 안전 정보 및 실시간 항공기 운항 현황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우수상과 장려상은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LLM 기반 스마트 진단 분석 서비스’(이정훈)와 ‘포트폴리오 기반 구직‧채용 연계 플랫폼’(PortIt)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번에 수상한 6팀에게는 총 1,4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최우수상을 받은 2팀은 9월에 개최되는 행정안전부 주관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충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또한,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도 지원된다.
이혜란 충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공공데이터는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의 자원”이라면서, “충북도는 청년 창업가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