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교육청은 8월 7일 오후 3시부터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고등학교 교감,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 업무담당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 업무처리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6학년도 수능 시행 개요, ▲수능 원서접수 방법 및 변경사항 ▲원서접수 시스템 사용 설명 순서로 진행되며, 수험생들의 원활한 원서접수를 지원하기 위해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 향상에 초점을 두었다.
2026학년도 수능은 오는 11월 13일에 실시될 예정이며, 응시원서 접수는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된다.
접수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재학생과 졸업생은 출신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기타 학력 인정자, 타시도 출신자 중 대구 거주자, 시험편의제공대상자 등은 대구시교육청에서 원서를 본인이 직접 접수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전국적으로 수험생 본인이 사전 입력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입력이 가능하여 본인이 PC나 휴대폰에서 응시원서 사진 등록 및 원서 내용을 직접 입력할 수 있다.
다만, 본인확인을 위해 반드시 현장 접수처 방문해 접수증을 수령해야 접수가 완료된다.
단, 시험편의제공을 신청하는 학생, 외국인 수험생, 본인인증 수단이 없는 수험생은 현장 접수처에서 응시원서를 작성해야 한다.
올해부터 응시수수료 납부 방식도 변경된다.
온라인 사전입력 수험생은 사전입력 후 제공되는 가상계좌로 개별적으로 계좌이체를 통해 납부하고, 온라인 사전 입력 없이 현장에서 원서를 작성해 접수하는 수험생은 계좌이체, 현금, 카드 등 접수처별 지정 방식에 따라 납부해야 한다.
이 밖에 자세한 원서접수 요령 및 제출서류, 유의사항 등은 대구시교육청 누리집 '2026 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올해는 온라인 사전입력 등 새로운 원서접수 체계가 적용됨에 따라 학교 현장의 정확하고 신속한 행정처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수험생이 불이익 없이 수능에 응시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학교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