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김해 전통시장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로 고객을 맞이한다.
29일 김해시에 따르면 김해동상시장과 청년몰이 공동으로 ‘상생 주말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3월 선정된 청년몰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중 전통시장과 청년몰 협업의 일환으로 8월 2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푸짐한 경품과 이벤트를 마련한다.
행사일 동상시장이나 청년몰에서 1만 5,000원 이상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이벤트 복권을 지급하며 당첨 시 온누리상품권(5,000원)이나 라면 (5개), 쌀(2kg) 등의 경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 기간 청년몰 3층에서 캐리커처, 타로점, 사주 체험행사를 무료 진행한다.
또 동상시장은 여름휴가철 전통시장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총 130개 전통시장이 선정됐으며 김해에서는 동상시장이 유일하다.
환급행사는 8월 4~9일 총 6일간 동상시장에서 구매한 국산 농축산물 영수증을 시장 내 환급 부스에 제출하면 최대 30%까지 할인해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이밖에 삼방시장은 상인회 자체적으로 시장 내 중앙 매대를 설치해 점포별 상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지난 14일부터 시작돼 31일까지 이어진다. 기간 내 3만원 이상 상품 구매 시 경품 응모가 가능하다.
1등 경품은 100만원, 2등은 50만원, 3등은 30만원, 행운상은 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한숙정 시 민생경제과장은 “침체됐던 전통시장 분위기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기점으로 조금씩 활력을 되찾고 있다. 이에 더해 전통시장 이벤트를 진행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