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7월 24일 (사)대한참전유공자 환경봉사단중앙회로부터 1,300만원 상당(텀블러 120개)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환경오염의 주범인 일회용품 줄이기와 더불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지속 가능한 소비와 환경 보호의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기탁된 텀블러는 수요조사를 통하여 관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전병권 (사)대한참전유공자 환경봉사단중앙회 총재는 “텀블러를 사용하는 습관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지구를 지키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생들을 위한 환경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은“따뜻한 관심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사)대한참전유공자 환경봉사단중앙회에 감사드린다”며 “교육청에서도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생태 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참전유공자 환경봉사단중앙회는 환경감시 활동과 더불어 환경복지신문 발간, 지역사회 나눔 실천 등 환경과 복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익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