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충북반도체고등학교를 방문해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광주광역시에서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6개 경기장에서 50개 직종, 약 1,8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충북 직업계고 15교, 80명의 학생이 폴리메카트로닉스 등 29개 직종에 참여한다.
지난 해 대비 3개 직종, 12명이 증가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지난 4월 충북기능경기대회에서 각 직종별 1위부터 3위까지 입상한 학생들이 참가하게 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숙련 기술인으로 성장해 나가는 학생 여러분이 미래 산업을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실천형 리더가 될 것이다. 충북기능경기대회에서 보여준 끈기와 실력,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 준비하는 만큼 건강도 유의하기 바라며, 여러분의 도전을 끝까지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게는 금메달 1,000만 원, 은메달 600만 원, 동메달 4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고,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