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7월 19일·26일과 8월 2일 3일간 관내 초·중·고 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달성교육지원청 Wee센터 상반기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협동심과 이해를 높여 긍정적 정서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부모·다문화·Wee센터 상담 학생 가족 등이 참여했다.
참여 가족들은 도자기 빚기, 라탄 공예, 베이킹 체험을 통해 함께 작품을 만들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도자기 빚기에서는 희망을 담은 도안 스케치부터 색깔 점토를 활용한 접시 제작, 물레 도자기 체험까지 진행했고, ▲라탄 공예에서는 막엮기 기법을 익혀 스탠드 조명과 트레이를 제작했으며, ▲베이킹 체험에서는 미니파운드 케이크와 함께 부모는 커피 티라미슈, 자녀는 코코아 티라미슈를 만들었다.
체험 후에는 가족 간 소감을 나누고 서로에게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은 “누나, 동생과 함께 빵을 만들면서 더욱 친해진 것 같아 좋았고, 부모님과 함께 만든 빵을 먹으며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우 교육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한 행복한 순간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며,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