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는 오는 8월 7일까지 ‘자원순환 전시행사: 폐품 활용 미술(정크아트)로 만나는 멸종위기 동물’ 기획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폐플라스틱, 폐종이 등 폐품 활용 미술 작품을 선보여, 학생과 시민들에게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계 보호 의식을 높여주고자 마련됐다.
전시 작품은 부산자원순환센터, 가치(Gachi)공작소 김정주 대표 등 지역 환경단체와 예술가들이 공동으로 제작했다.
멸종위기 동물을 주제로 한 폐품 활용 미술 작품 10점이 전시돼, 인간의 무분별한 자원 소비와 환경오염이 초래한 생태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전시는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환경실천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점심시간 12시~1시는 제외), 초중고 학생부터 학부모, 일반 시민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학생과 시민에게 자원순환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하고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전시를 ‘2025 기후 지도력(리더십) 캠프’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체험 중심의 환경교육을 제공하고, 배움을 실천으로 이어가는 환경교육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