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도시민의 관광수요를 농촌으로 유도하고,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하기 위해 7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5년 도농교류의 날(7.7.)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도농교류의 날은 2013년 '도농교류법' 개정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됐으며, 2013년부터 매년 7월 기념행사를 열어 올해로 13회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국회의원, 한국농어촌공사, 농협 등 관계 기관은 물론, 농업인·소비자단체, 농촌체험휴양마을 대표, 여행사 관계자 등 다양한 내·외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농촌 여름휴가 분위기 조성과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과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행사에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 크리에이투어 사업단 등 40여 명이 참가, 총 10개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체험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한편, 기념식에서는
춘천시 해피초원목장 최영철 대표가 농촌발전유공(도농교류활성화) 정부포장을,
홍천군 열목어 마을이 농촌체험휴양마을 분야 장관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김미숙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강원특별자치도의 매력적인 농촌 여행지를 도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도농 간 활발한 교류를 유도하여 농촌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