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5년 7월 2일 15시, 안산교육지원청 소통관 3층 세미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통합학급 교사 및 특수교사 3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1학기 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그림책과 함께하는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을 주제로 운영된 이번 연수는 통합학급 교사와 특수교사 간 소통과 나눔의 시간을 마련하고, 협력적 관계 형성 및 통합교육 책무성 공유를 통해 모든 학습자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통합교육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기획했다.
연수 프로그램으로 ▲아나톨의 작은 냄비 ▲위를 봐요! ▲아름다운 실수 ▲밀어내라 ▲타세요, 타! ▲너도 사랑스러워 등 다양성과 포용성을 주제로 한 그림책 테라피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진 통합교육 큐레이션에서는 그림책과 연계한 통합교육, 다문화 교육, 장애이해교육 및 장애인식개선교육 등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연수가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통합교육은 통합학급 교사와 특수교사 간 관계 형성이 기반이 되어야 실현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서로에게 다가가는 용기와 새로운 것에 함께 도전하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연수를 통해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의 초석을 다진 것 같아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김수진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요구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통합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 공동체 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