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오는 7월 11일까지 2026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조정을 위한 의견을 받는다.
통학구역 조정은 대단지 아파트 입주, 학생 수 변화 등에 따라 학교 간 교육여건을 균형 있게 조성해 학생들에게 더 안전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의견 수렴 대상은 울산 지역의 유치원, 초등학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다.
의견이 있으면 기한 내 해당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행정복지센터 또는 강북·강남교육지원청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지원청은 의견을 받아 현장 조사와 함께 검토를 거친 뒤 행정예고를 거쳐 오는 11월 30일까지 2026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확정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 여건 변화와 학생 수요를 반영한 통학구역 조정으로 학교 간 교육여건을 균형 있게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