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고양산업진흥원이 지난 10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2025년 AI 활용 미디어콘텐츠 창작 아카데미’운영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아카데미는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기술 기반의 미디어 콘텐츠 창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 공유, 직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의 실제 촬영 현장 체험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시나리오 기획 △사운드·음악 생성 △영상 제작·편집 등 미디어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수료생들의 교육 결과물을 활용한 콘텐츠 공모전 등 콘텐츠 페스티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고양시 관계자, 사업 수행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운영 지침 등을 공유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한동균 원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이 AI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갖추고, 미래 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고양산업진흥원은 미디어 콘텐츠 창작 아카데미 교육 외에도 국도비 사업인 K-하이테크플랫폼 AI 리터러시 과정, 고양 콘텐츠 리더스 아카데미 등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AI·빅데이터 분석 활용 컨설팅 등 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AI 기술의 기업 경영 적용 등 고양시 내 AI 기술 기반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