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2일부터 30일까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및 한국어학급을 운영하고 있는 관내 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한국어학급은 중도입국, 외국인학생 대상 한국어, 한국문화교육 및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위해 운영되고, 서부 관내 낙동초, 남항초, 토성초, 효림초가 각 1학급씩 운영하고 있다.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는 이주배경학생 대상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상호 이해 문화 속에서 교육과정 기반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지정된 학교로 서부 관내 부산알로이시오초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 컨설팅은 다문화교육지원단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가 학교에 방문하여 수업 참관 및 업무 담당 교원과의 협의를 통해 이주배경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우수사례를 도출하여 일반화할 계획이다.
이재한 교육장은 “이번 현장 컨설팅은 증가하는 이주배경학생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이주배경학생의 학교 적응과 강점 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