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충북 도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좋은 습관 형성을 위한 '습펀지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습펀지 프로젝트'는 발달의 결정적 시기인 유아기에 일상생활 속에서 좋은 습관을 스펀지처럼 흡수하고 체화하여 몸과 마음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자기 관리 역량을 키우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강조하고 있는 습관은 올바른 자세와 관련된 것으로 ▲어깨를 쭉 펴고 걷기 ▲허리를 쭉 펴고 앉기 ▲팔을 쭉 펴고 책보기 ▲하루 세 번 기지개 쭉 펴기 ▲쭉쭉 체조하기 등 5가지이다.
충북교육청은 유치원에서 좋은 습관 교육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습펀지 프로젝트 게시용 자료와 음원, 율동 영상을 제작하여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보급했다.
이와 함께 맞춤형 자율선택과제 시범유치원을 27개원을 운영해 몸근육, 마음근육 키우기 등의 좋은 습관이 유아기부터 형성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향후, 유아 및 교사용 도움 자료를 제작‧보급하고 권역별 교사 연수 및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하여 습펀지 프로젝트 현장 안착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우리나라 옛 속담에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말이 있다. 좋은 습관 키우기 습펀지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세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