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3일, '과거의 빛, 미래를 비추다'를 주제로 한 언제나 책봄! 6월 사서추천도서 30권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주제의 키워드는 역사로, 과거를 성찰하며 미래를 조망하는 시선이 담긴 책들을 통해 독자 스스로 사고를 확장하고 세상과의 연결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어린이들이 과거의 이야기 속에서 상상력을 키우고, 역사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한글을 만든 빛나는 임금 세종대왕(노지영 지음, 문종훈 그림, 다락원) ▲그래서 이런 수학이 생겼대요 : 이야기로 배우는 수학의 역사(우리누리 글, 강경수 그림, 이정 감수, 길벗스쿨) ▲역사로 보는 인물의 세계 : 역사를 빛낸 천재들(이은정 글, 양미연 그림) 등 10권을 선정했다.
청소년들이 역사를 자신의 삶과 연결해 바라보고, 미래를 그려볼 수 있도록 ▲전장에 두고 온 학생증 :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6·25 전쟁 참전 이야기(한희나 글, 한다희·한진영 엮음, 지식과감성#) ▲누구나 읽는 수학의 역사 : 숫자에서 인공 지능까지(안소정 지음, 창비) ▲5천 년 역사가 단숨에 이해되는 최소한의 한국사(최태성 지음, 프런트페이지) 등 10권을 선정했다.
학부모, 교직원 등 성인들이 과거의 지혜를 통해 현재를 돌아보고, 더 깊은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넥서스 : 석기시대부터 AI까지, 정보 네트워크로 보는 인류 역사(유발 하라리 지음, 김명주 옮김, 김영사)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 : 100년 전 우리 조상들의 과학 탐사기(민태기 지음, 위즈덤하우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윤동주 지음, 미르북컴퍼니) 등 10권을 선정했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6월의 추천도서를 통해 독자들이 과거의 지혜를 바탕으로 현재를 돌아보고, 더 넓은 시야로 미래를 준비해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서추천도서는 교육도서관 유튜브와 충북지역 교육도서관에서 볼 수 있다.
기타 사항은 교육도서관 지식정보기반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