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2 (월)

  • 맑음속초 17.2℃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순천 17.8℃
  • 맑음제주 21.3℃
  • 맑음서귀포 19.0℃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사회

해양수산부, 2025년 국제수상교통시설협회(PIANC) 국제 연차총회 부산에서 개최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5.13(화)부터 4일간 개최

URL복사

 

(아름다운교육신문) 해양수산부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에서 2025년 국제수상교통시설협회 국제 연차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IANC 국제 연차총회(AGA, Annual General Assembly)는 매년 회원국이 돌아가며 개최하는 정기 총회로, 정부, 기업 및 국제 항만 전문가들이 모여 각국의 항만 및 수로 건설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부산에서 개최되는 2025년 PIANC 연차총회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열리는 행사로, 글로벌 거점항만으로 조성 중인 부산항을 세계에 소개하고, 우리나라 항만 기술력을 적극 홍보하는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스마트·탄소중립 항만기술 연구 동향, ▲각국 항만 및 수로 건설 우수사례 발표, ▲개최지 소개 및 우리나라 항만정책 방향 소개, ▲2027년도 연차총회 개최지 선정 등을 논의할 계획이며 국내·외 항만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PIANC 연차총회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인 만큼 대한민국 항만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거점항만을 보유한 항만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다지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PIANC는 항만 및 수로 건설에 대한 정보교환, 국제협력을 위한 UN 산하 비정부 자문기구로, 1885년에 설립되어 현재 본부는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하고 있다. 전 세계 84개국 512개 법인, 2,200여 명의 개인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항만 및 수로 건설을 위한 국제표준과 최신 기술을 연구하고 토론하는 기능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