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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인천광역시교육청, 특수교육 개선 세부 추진 현황 자체 평가 회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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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8일, ‘인천 특수교육 개선 세부 추진 현황’에 대한 자체 평가 회의를 열고 주요 과제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특수학급 신·증설을 위한 자치법규 개정 △과밀 특수학급 협력 교사 채용 지원 △행동중재지원단 운영 및 전문가 양성 △통합교육 지원 △특수교사 교권 강화와 업무 경감 등이 논의됐다.

 

교육청 주도의 특수학급 신·증설을 위한 조례 및 규칙 개정은 7월 시행을 앞두고 입법예고 중이며, 개정안에는 특수교육운영위원회가 특수학급 설치·유지 여부를 심의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과밀 특수학급 71곳 중 49곳에는 협력 교사가 배치되었고, 나머지 학급은 공간 부족, 유예 및 정원 외 관리로 인한 실제 학생 수 미달, 협력 교사 수업 부담 등을 이유로 미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동중재지원단은 6개 단으로 운영 중이며, 올해는 특수·일반교사 20명을 행동 분석 전문가로 추가 양성하고, 기존 전문가 53명으로 구성된 학습공동체도 운영할 예정이다.

 

유치원 통합교육 지원을 위해 특수학급 설치 여부와 관계없이 특수교육 대상 유아 2명 이상이 배치된 유치원에 협력 강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중증 장애 학생의 학급 수업 참여를 돕기 위해 위촉된 자원봉사자 1,586명을 위촉하여 운영 중이다.

 

또한 3학급 이상 특수학급이 있는 86개교에는 부장 교사를 임명하고, 특수교사 업무 분장 개선과 늘봄학교 행정업무 지원 방안을 포함한 종합계획을 현장에 안내하였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9대 개선 과제와 33개 세부 과제가 모든 학생의 안정적 교육활동을 위한 실질적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