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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경북교육청, 모든 학생의 온전한 성장을 위한 지역 협력 강화

학생맞춤통합지원 협력 체계 구축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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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1일 본청 행복지원동 304호 회의실에서 경북경찰청과 지역사회 관계기관 등 다양한 복지 사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두리누리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두리누리협의체’는 경북교육청이 주도하여 지역사회 협업 기반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추진하는 협의체로, 교육청과 지자체, 경찰 등 다양한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모든 학생이 자신의 능력과 특성에 맞춰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의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며 성장을 지원하는 통합 시스템이다.

 

해당 체계는 2022년 5월 국정과제로 채택된 이후, 2023년부터 선도학교와 시범교육지원청 운영을 통해 다양한 모델을 개발해 오고 있다.

 

올해 1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제정으로 2026년 3월 1일부터 모든 학교에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이러한 정책 변화에 대응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지역 기반 협력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학습과 복지, 건강, 진로, 상담 등 분야별 지원 연계 방안과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경북교육청은 해당 체계를 통해 단편적으로 이루어지던 기존 학생 지원 사업을 연계 ·조정하고,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학생 통합지원위원회를 두어 실질적인 통합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두리누리협의체 회의를 통해 교육청과 지자체, 관계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학생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모든 학생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