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교육신문) 거제시는 지역의 자산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 내에서 소비‧재생산을 통해 지역 성장을 유도하는 거제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 운동을 진행한다.
거제사랑상품권은 지역 내에서만 사용되기 때문에 지역 내 자본 순환을 촉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모바일 상품권 결제 시 가맹점주들에게 별도의 수수료 부담이 없고 소비자들은 연말정산 시 30%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거제시는 소상공인연합회·전통시장상인회와 협력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가입 안내 △지역사랑상품권의 현금 거래와 차별대우 금지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거부 금지 등 시민들이 거제사랑상품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3월부터는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가맹점 방문을 통한 준수사항 안내 등 지역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문화 정착을 위해 계도 활동이 실시되며, 2025년 상반기 중 부정유통 일제 단속도 별도로 진행할 계획이다.
손순희 지역경제과장은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는 물가 절감 효과를,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증대 효과를 제공한다”며 “지역사랑상품권의 긍정적인 정책효과를 유도하고, 건전한 유통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가맹점주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