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촌초등학교(교장 이주석)는 6월 2일부터 6월 17까지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방문 프로그램인 ‘나는 영웅이다’ 인터넷 스마트 사용 조절 프로그램(6회기)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학생들은 인터넷 스마트폰이 그들의 삶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인식하고 과의존에 대한 문제 인식 수준을 높여 미디어 사용조절에 대한 동기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평소 스마트폰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점검하고 미디어를 조절해서 사용하려면 어떻게 계획해 사용해야 하는지, 그리고 내가 세운 사용조절계획의 실천을 방해하는 생각과 행동을 점검하고 대안적으로 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아, 궁극적으로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돕게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그동안 휴대전화를 해도 아무 느낌이 없었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니, 스마트폰이 너무 많이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깨닫고 앞으로 평소 사용 시간을 30분씩 줄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주석 교장은 “요즘 학생들에게 인터넷·스마트폰은 생활의 일부로 무조건하지 말라고 하기 보다는 스스로 사용 조절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데, 그런 점에서 이번 프로그램이 우리 명촌초등학교 학생
외솔중학교(교장 류해수)는 지난 4일 울산 동천강 산책로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플로깅 쓰담쓰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동물을 사랑하고 환경을 지키기 위한 홍보와 관심을 증진시키고자 마련한 것으로 교사를 포함해 20여 명이 참가했다. 외솔중-폴리텍7대학 앞을 지나는 산책로 일대에서 진행했으며, 외솔중 동환이(동물 환경 사랑 동아리)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가했다. 2학년 김나영 학생은 “플로깅을 통해 반려견과 환경에 관심이 생겼고, 동물을 더욱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외솔중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관리와 환경사랑 활동을 동시에 펼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울산 남구 여천초등학교(교장 김윤주)는 8일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울산시립미술관 연계 ‘미술관이 즐거워요!’ 체험학습에 참여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서 학생들은 울산시립미술관 소장품 장종완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활용해서 대화형 미술 감상법으로 작품을 볼 때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를 알아보는 과정에서 예술 작품의 우수성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보고 만지고 체험하는 감상자 중심의 미술관 체험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스트레스 감소 및 정서 순화 등 인성 함양 및 창의력 증대에 큰 도움이 되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책으로만 하던 작품 감상을 미술관에서 직접 하니까 좋았고 미술관에서 감상하는 게 재밌고 또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윤주 교장은 “이번 미술관 체험 교육으로 풍부한 정서를 함양하며 미술작품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여천초등학교 학생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옥동초등학교(교장 이진수)는 울산광역시교육청의 학교텃밭 운영학교 사업을 통해 학교옥상인 구슬뜰을 활용하여 다양한 생태체험 활동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생태체험 활용프로그램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 실습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운영중이다. 행사에 참석한 양정원(옥동초 전부교회장)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식물을 심고, 물을 주고, 수확하면서 친구들과 협동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텃밭 운영교사는 “도시 중심지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식물재배 공간부족의 문제로 생태교육을 직접 재배체험을 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옥동초는 다행히 학교 옥상인 구슬뜰을 친환경생태학습장으로 조성하여 가깝게 자주 식물을 직접 재배할 수 있어서 무척 다행이고, 즐거워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매우 보람된다”고 말했다.
울산 중구 병영초등학교(교장 전인식)는 지난 4일 달천운동장에서 열린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플라잉디스크 얼티미트’대회에서 초등부(남, 여) 모든 부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팬데믹이 극심했던 학기 초부터 매일 아침 남녀학생 29명이 운동장을 누비며 따가운 아침 햇살을 맞으며 훈련해 그 의미가 크다. 담당교사 이소정 선생님은 “매일 등교 시간보다 1시간 먼저 등교해 훈련한 학생들의 열심히 이뤄낸 성과이다”라며 학생들에게 그 영광을 돌렸다. 또한, 주장 학생은 “선생님 저희 마스크 벗어도 마스크에요”라며 매일 마스크를 쓰고 햇살 아래에 하루도 쉬지 않고 훈련한 자신들의 훈련을 회상하며 눈물지었다. 전인식 교장은 “팬데믹을 넘어 일상으로 가는 지금에 학생들에게 이번 대회 우승은 아이들이 일상을 복귀하여 더 의미 있는 일상을 채워 갈수 있는 열정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말했다.
방어진초등학교(학교장 강명희)는 2022 개정교육과정 자율 운영 준비하기를 주제로 8일 삼산초에서 실시한 ‘2022년 학교 밖 네트워크 직무연수’에 참석하였다. 이 연수는 4월 20일 비대면 ZOOM연수를 시작으로 7월 2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 방어진초등학교는 이 외에도 ‘울산 초등 교육과정 개발’첫걸음 연수,‘교육학에서 찾아보는 전·학·공의 의미’, ‘찾아가는 에듀테크 연수’ 및 ‘AI연수’ 등 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 준비한 다양한 연수를 활용하여 교사의 역량을 높이고 있으며, 학생주도성과 미래역량 함량을 위한 빅버스(BIG-Verse) 교육과정을 통하여 학생의 역량도 키워가는 중이다. 교육과정 리더를 맡고 있는 삼산초 양희숙 교장은 “학교 교과목의 이해와 설계 및 발표, 코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는 본 연수를 통하여 2022개정교육과정에 대한 교사의 역량이 강화될 것이고, 그에 따른 결과는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교장 이경원)는 지난 3일 교내 서양조리실습실2에서 2022학년도 조리과 창작요리 경연행사를 개최했다. 15명의 학생이 1차 서류면접을 통과하여 대회에 참가하였으며, 2시간 30분 동안 개성 있는 자신만의 요리를 만들어 내었다. ‘돼지고기를 활용한 단품 메인요리’라는 주제로 대회가 진행되었으며, 대회 참가자 중 최우수, 우수, 장려에게는 상장 및 메달, 상품이 수여되었다. 이날 대회에서는 ‘양&한 갈비’를 만든 3학년 이선아 학생이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하였고, ‘아스파라거스 퓨레를 곁들인 돼지 안심 웰링턴’을 만든 2학년 이민지 학생이 우수상, ‘동서양의 만남’을 만든 3학년 성연희 학생이 장려상을 차지하였다. 대회를 총괄한 조리과 부장 서아람 교사는 “조리과정의 전문성, 작품성 및 예술성, 맛과 영양성, 조리과정 및 위생, 상품성 및 경제성, 표현능력 및 발표태도 등 총 6가지 기준으로 심사가 이루어졌다”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돼지고기 요리를 보며 조리 인재의 밝은 미래를 본 것 같아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경원 교장은 “이번 행사는 조리사를 꿈꾸는 고등학생들의 창의력을 계발하고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충북반도체고(교장 이병호)는 6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2학년도 대한민국 고졸 인재 일자리 콘서트행사’에 참가했다. 학교는 4차 산업혁명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국가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학교 교육 현장에 적용시키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사참여에 나선 것이다. 4명의 3학년 학생이 직접 반도체 제조 공정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본교 교사들과 함께 학교 홍보관 설치 및 운영 ▲부스 내부에 학교 홍보 디스플레이 운영 ▲방문객 대상 다양한 체험 활동 및 이벤트 제공 등 다양한 내용의 부스를 운영해 국내 유일 반도체 마이스터의 입지를 확보했다. 이병호 교장은 “이번 행사 부스 운영으로 학생이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다양한 체험과 경험으로 폭넓은 식견과 지식을 습득할 뿐만 아니라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과 산업 동향을 파악해 반도체 분야의 취업에 대한 의욕을 높이고 국제적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산 옥서초등학교(교장 문경희)는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학생 맞춤형 생태·환경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하며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기후 위기 등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대응의 시급성에 공감하고, 환경 인식개선을 위한 기후 대응 환경교육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아침 조회 시간에 ‘학교장과 함께하는 세계 환경의 날 이야기’를 교내 방송으로 진행하였으며, 1교시에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각 학급에서 토의 수업 후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2022년 우리의 다짐과 우리의 요구’를 정하였다. 2021년에 만들어진 ‘옥서 어린이 선언’은 하나뿐인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한 학생들의 다짐과 요구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원 재순환, 채식, 우리 학교의 자연부터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 가지기 등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3가지 실천 내용이 담겨 있다. 이날 학교 급식은 ‘지구환경 지킴이 채식의 날’로 운영되었으며, 학생과 교직원은 채식 식단인 ‘야채 비빔밥’을 먹으며 지구의 미래를 함께 생각하고 실천하는 지구인으로 공동 책임 의식을 느끼는
울산행복학교(교장 장혜경)는 지난 2일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회장 김창순)와 함께 초등학교 1․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총 58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강검진 항목은 척추, 눈(시력, 안질환), 귀(청력, 귓병), 콧병, 목병, 피부병, 신체 계측 및 흉부 촬영(중, 고등학생), 소변검사이며 비만 학생을 대상으로 추가로 혈액검사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살펴보았다. 이 날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는 학생 검진을 위해 강양주 의사를 비롯해 김봉석 팀장(방사선 기사) 등의 총 6명 의료진이 출장 검진팀을 이루어 학교를 방문했다. 출장 검진 시 고가의 장비 이동 및 추가 인력이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울산행복학교 학생들이 익숙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건강검진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울산행복학교장은 이번 검진을 통해 코로나19 및 장애 특성으로 인한 정기적인 건강검진의 부담을 덜고 학생 건강증진에 큰 도움을 주신 인구복지협회 울산지회에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