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2일 제주시 부민장례식장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새벽 배송 중 사고로 숨진 택배노동자를 추모했다. 오영훈 지사는 10일 새벽 발생한 사고로 고인이 된 택배노동자의 유가족을 만나 위로를 전하고, 안타까운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동 현장에서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안타까운 사고에 대해 매우 가슴 아프다”며 “특히 부친 장례를 치른 뒤 제대로 휴식도 취하지 못한 채 노동 현장으로 달려갈 수밖에 없었던 구조가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는 이런 아픈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지방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주도는 유가족에 대한 긴급복지 지원 등을 파악해 신속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대표이사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벤처투자, 광주·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순천대학교, 제주대학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8개 기관과 공동으로 ‘2025년 광주·전남·제주 스타트업 통합 IR 캠프’를 오늘(11일)부터 내일(12일)까지 목포 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중심의 벤처투자 환경속에서 상대적으로 투자 접근성이 낮은 지역 창업 중소기업이 실제 수도권 투자사와의 만남을 통해 후속 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지역 투자 벤처펀드를 운용 중인 30여개 투자사가 참석하며, 지역 유망 스타트업 44개사와 창업지원 8개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00여명 이상이 참여해 지역기업의 투자 가능성을 높인다. 제주센터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도 이번 캠프에 참여한다. ㈜링크스인공지능(대표 황용균)과 ㈜플라이렌즈(대표 이상현)는 IR 피칭과 1:1 밋업 상담을 통해 기업 비전을 소개하고 후속 투자 가능성을 모색했으며, 하이드로라이드(대표 김상재)와 아이디케이
(아름다운교육신문)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유길상)는 12일 교내 담헌실학관 일대에서 ‘2025 하반기 졸업동문 초청 멘토링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 박람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재학생이 선호하는 대기업 및 공공기관 재직 졸업 동문을 초청해 실질적인 취업 비결을 공유하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대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화학, SK텔레콤, 카카오, ASML, 한국조폐공사, 금융감독원 등 36개 기업·공공기관에 재직 중인 졸업 동문이 취업 멘토로 참여해 후배들에게 ▲기업 및 직무 소개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전략 ▲취업 준비 과정에서의 경험담 등을 생생히 전했다. 멘토링 상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사전에 관심 기업을 선택해 졸업 동문과 800여 건 이상의 1대1 상담을 받으며 선배들의 취업 비결과 현직자가 제공하는 직무 정보를 얻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이력서 사진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헤어·메이크업, 타로 적성검사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어 재학생의 취업 준비
(아름다운교육신문) 김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3일 김천·성주 지역 7개 시험장학교에서 김천지역 1263명, 성주지역 184명, 전체 1,447명의 수험생들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다고 밝혔다. 김천 지구 본부에서는 시험장 학교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시험실을 정비하고 감독관을 배치하는 등 수험생이 가장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김천소년교도소에 소년수형자를 위한 별도의 시험실을 설치해 수능 시험을 치르는 수형자를 위한 환경을 마련하여 자신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수능 대박’을 위한 재학생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로 가득찬 시험장 입구에서 모태화 교육장을 비롯한 김천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수험생들이 긴 시간의 노력이 좋은 결실이 맺기를 응원하고 격려했다. 김천교육지원청 모태화 교육장은 ‘수험생들이 긴장하지 않고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라며, 김천교육지원청은 수험생들이 안전과 최상의 컨디션을 가지고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이 11월 12일 각급 학교 교원 6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수·학습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Whale Space)’ 활용 워크숍을 연다. 웨일 스페이스는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기반 교육 플랫폼으로 ▲학습관리시스템(LMS), ▲화상수업(웨일온), ▲콘텐츠 제작(클로바 더빙), ▲협업 도구(팀보드)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 제공하며, 학교 단위 관리자 계정으로 안전한 온라인 학습 공간을 구축할 수 있어 온·오프라인 결합 수업에 효과적으로 활용된다.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전환 시대 교원의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에듀테크 수업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웨일 스페이스 주요 기능 안내, ▲학교 현장 적용 사례 발표, ▲클래스 구성 실습 등이 진행된다. 참가 교원들은 플랫폼을 직접 체험하고 수업 적용 방법을 익히며 효율적인 학습 환경 구성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미래교육연구원은 참가자 의견을 수렴해 플랫폼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기능 개선과 맞춤형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종협 원장은 “교사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11월 1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라온제나호텔 에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 20가족을 대상으로 학생·학부모 마음회복 프로그램 ‘서로서로 그림책을 따라 함께 걷는 마음의 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업, 대인관계, 가족관계 등 다양한 이유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 간의 심리적 안정과 관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대병원Wee센터(센터장 정운선)가 주관한다. 참가 가족들은 서로의 감정을 존중하고 공감하는 방법을 배우며,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활동으로 협력과 회복의 가치를 직접 느껴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 그림책 속 이야기 나누기 활동을 통해 가족 간 또는 함께하는 사람들 간에 베푸는 작은 친절이 서로의 관계를 회복시킬 수 있음을 경험해 본다. 정운선 센터장은 “마음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학생에 대해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야만 해결할 수 있다.”며 “그림책을 매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가 자연스럽게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2학기 동안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50개 학급, 총 89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성교육 전문강사가 각 학급을 직접 방문해 총 4차시 수업을 운영했다. 수업은 존중, 공감, 경청 등 인간으로서 갖추어야 할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그림책 '안아줘', '가만히 들어주었어' 등을 활용해 학생들이 인성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성찰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호서중학교 학생은 “그림책을 통해 친구들과 마음을 나누며 경청과 공감의 중요성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도 더 따뜻하게 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수업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으며, 평소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학기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앙대학교 김두리
(아름다운교육신문)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으며, 2018년부터 9년 연속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한 특정 지역 공공·상업·주택시설에 태양광,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전문기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정부에서 실시한 공개 및 현장평가를 통해 사업 추진에 대한 타당성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국비 지원액 감소로 전국 지자체 간 경쟁이 과열된 현실을 직시하고, 군민들의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한 사업의 필요성을 호소한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은 국·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33억 원을 확보하여 2026년 2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독주택, 건물 등 250개소에 태양광 215개소, 지열 35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연간 약 2억 8천만 원 이상의 에너지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9년 연속
(아름다운교육신문) 고용노동부는 도소매업 및 소비자용품 수리업, 건물종합관리업, 위생 및 유사서비스업 등 생활밀접 업종을 대상으로 ‘25.11.12.~11.18. 「제2차 시기별 안전위험요인 집중점검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점검주간은 최근 빌딩 옥상에서 조경 작업 중 안전모 등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0.8m 높이의 사다리에서 떨어져 사망하고, 고철 판매 사업장에서 압축기 이물질 제거 작업 시 전원을 차단하지 않아 기계에 끼여 사망하는 등, 간단한 안전조치 미실시에 따른 추락, 부딪힘, 끼임 등 사고가 빈발하는 해당 업종의 특성을 고려하여 반복·상시 재해 요인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활동으로 추진된다. 우선, 추락, 끼임, 부딪힘, 화재·폭발, 질식 등 5대 중대재해 위험요인에 대해 개인보호구 지급, 근로자 안전 통로, 보수 작업 시 전원 차단, 적재·하역 작업 시 조치 등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불시·집중 점검한다. 또한, 전국 지방노동관서 기관장이 직접 현장 점검을 하는 등 예방 활동과 지방정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민간재해예방기관, 관련 협회 등과 연계한 홍보·예방 활동을 병행하여
(아름다운교육신문) 새만금개발청은 11월 12일 ‘핵융합에너지의 기술현황과 핵융합에너지 구축사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를 주제로 올해 세번째 '신산업전략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은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등 지자체와 새만금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새만금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전문가의 특강으로 진행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청정에너지 공급을 위해 필요한 국가 전략 인프라인 핵융합에너지의 원리와 세계 연구개발 동향, 상용화했을 때 산업적 가치 등을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핵융합 연구시설 구축사업을 소개했으며, 해당 사업이 경제활성화에 미치는 영향 등을 설명했다. 또한, 새만금이 차세대 에너지와 첨단산업 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새만금 내 핵융합 연구시설 유치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현재 새만금은 이미 에너지·소재 분야 연구기관이 입주하고 있어 기초연구 및 관련 산업 생태계가 잘 조성되어 있으며, 넓고 안정적인 부지, 충분한 전력·냉각수 공급 등에서 핵융합 연구시설 유치에 최적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새만